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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27 00:01
[기타] 전영록 "목소리 퇴폐스럽고 졸린다고 3개월 방송 정지"
 글쓴이 : 강바다
조회 : 2,142  


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408&aid=0000192766

그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부르기 전 "예전엔 이 노래 부르면 뭐라고 하시더라. 방송 정지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70~80년대가 싫었다. 시대를 잘못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노래로 3개월 방송 정지를 당했다. 목소리가 되게 퇴폐스럽고, 너무 졸린다고 금지시키더라. '가사가 조금 선동되지 않을까'라는 이유도 있었다"고 방송 정지를 당한 이유를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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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잡이 23-06-27 01:10
   
맞아, 그때가 전두환 시대인데, 방송 음악 영화,
문화 창작물에 대해서, 사전 검열이 심했지.
전영록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방송금지는 아직도 기억남.
가사 내용이 청소년들이 듣기에 매우 부정적 이라고 했었지.
"사랑을 쓸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사랑을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처음부터 너무진한 잉크로, 사랑을 쓴다면, 
지우기가 너무너무 어렵잖아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이부분의 가사가 특별히 문제가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사 심의 하시는 분들이,그당시 이부분 가사를 어떻게
해석했냐면, 피임과 임신과 낙태에 관한, 의미로 해석했지.
그러한 의미를 노래가사에 은유적으로 숨겨놓았다고 봤씀.
노래가사를 직설적으로 해석하자면,
"젝스를 하려면은 콘돔을 쓰세요,
젝스를 하다가 하다가,임신하면,
병원에서 낙태를 해야만 하니까,
처음부터 너무 노골적으로, 젝스를 한다면,
임신을 피하기가 너무 어렵잖아요,
젝스는 콘돔을 쓰세요"
이렇게 해석했다는 말이다.
누가? 그당시 노래가사 심의하던, 꼰대들이.
이러니, 레전드인 전영록이 시대를 잘못타고 태어났다고
말하는 것이다.
     
허까까 23-06-27 06:50
   
원래 주현미 곡이었다는데 주현미한테 갔으면 더 난리였을 듯 ㅋㅋ
타호마a 23-06-27 06:07
   
가수보다 .. 영화배우로 까불다 .. 훅 가신분을 .. 뭔 찬양 씩이나 ...

똘아이 찍다 망해서 다시가수 하다 안되니 인천에서 기타 치시며 노래 부르던 사람인데 ... ㅋ
내가 봐도 가수감은 아니었음 ..ㅋㅋㅋ
     
허까까 23-06-27 06:50
   
혹갔다기엔 80년대 간판 연예인 아니예요? 소위말하는 만능엔터테이너의 원조고 70년대 전성기 넘어 80년대 제2의 전성기를 아예 자신의 커하로 만든 사람인데 까불다가 훅갔다는 건 뭔지
          
타호마a 23-06-27 07:01
   
너무 뒷배가 좋아서 10년 .. 상이랑 상은 다 쓸고 다녔지만 ...

평가는 안좋았죠 .. 아버지 어머니 후광이 너무 컸음.. 10년 레전드가 90년대

몰락 하는게 말이 안됨 ;;
               
마칸더브이 23-06-27 07:46
   
이경규도 그럼 복수혈전 망해서 다시 코메디하는 뭐도 아닌 사람인가 ...
너무 부정적으로 보시는 듯
                    
허까까 23-06-27 23:11
   
심지어 돌아이는 망한 영화도 아니죠. 당시 기준으로 상당히 히트했고 덕분에 시리즈로 총 4편까지 제작되었는데
               
허까까 23-06-27 23:10
   
아니 70년대에 이미 한 번 접히고 80년대에 다시 인기 끌었는게 뭔 뒷배 타령이세요. 가수, 작곡가, dj, 배우 등 다방면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는데 이게 뒷배로만 될 일입니까? 막말로 황해 백설희가 뭐라고요.

그리고 무슨 평가요? 말만 하지 마시고 님 주장을 뒷받침 할만한 근거를 가져와보세요.
     
나비야나비 23-06-27 07:44
   
싱어송 라이터로 많은 곡을 히트시키고 스타들도 배출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고
8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 아이돌 중 하나인데
하얀그림자 23-06-27 09:01
   
전영록은 영화하다 망했다기 보다는 시대에 밀린거죠
80년대만 기억하는데
70년대부터 전영록은 아이돌이었음
말하자면  한국의  레이프가렛이나 숀케시디같은 존재였음

지금 아이돌들도  데뷔한지 한 10년 지나면 연기함
왜? 노래는  인기가  다른 영역(연기 코미디)보다 짧음

특히 아이돌들은 금방 소비됨,,,,
80년대  초 중반하면
들국화 부활 시나위 송골매 같은 그룹이 나타나 장르도 다양해지기 시작했고
이용 김범룡 이범학 이정석
여자는 이선희 민혜경 정수라 조갑경 등의 출현....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여러 가수들 ,,,대학, 강변 가요제출신들의 노래들....
발라드 차원이 달라짐


70년대  애심이라는 노래를 빅히트 시켰고
80년대 초반 종이학 연필로 쓰세요같은 계통(세미 뽕짝류)을 빅히트 시켰지만  이제 더 이상 안먹혔기 때문임
전영록은 이덕화처럼  학원 청춘물 영화도 원래 많이 찍은 배우임
영화에 몰빵하다가 나락 간게 아님


그 시절  전두환이 3s정책을 취할 때이기도 하고  발라드가 차원 이동을 하던 때이기도 함
인기 트랜드가 바뀌던 시절임

거기다가  이미영하고 결혼하는 바람에 인기가  떨어진것도 있음
지금도 그렇지만  그 시절에는 더더우기
아이돌에게 결혼은 치명적인 것이었지.......
밈밈2022 23-06-27 09:44
   
저당시엔 가사 내용이 독재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그냥 밥줄 끊던 시대...
방송정지는 물론 음반 자체도 금지 시켰는데 그 내용도 지금이나 그때나 기도 안차는
기분에 따라 밥줄 끊던 시절.... 암튼 그 정당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국짐이 지금도
호시탐탐 이동관을 방패삼아 또 저딴짓하려 시동거는 상황..
노바노바 23-06-27 09:56
   
언제든 그런 시대가 다시 올 수도 있지요.
강력한 지도자의 영도하에 강력한 국가가 국민을 이끈다라는 명분으로...

히틀러의 침략으로 피해를 입은 국가에서 네오 나치들이 나오고
그 좋았던 시절이라며 독재자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처럼...
마시마로5 23-06-27 10:47
   
왜그래..신인평가 예능에서 서태지한테 컨셉이 흔하고 좀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던 충격이 생생한데ㅎ 왜냐면 그프로가 매주 신인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는 프로였었고 서태지노래는 방송나오기전부터 학교에서 유명했어서 다들 기대한상황이었거든.
     
zzanzzo 23-06-27 17:50
   
지금도 유튜브에 당시 방송 남아있어요
전영록씨는 전혀  컨셉이 흔하니 노력이니 그런말 한적도 없고 평은 시청자들한테 맞긴다고했음
     
허까까 23-06-27 23:15
   
영상 보신 거 맞나? 그 때 유일하게 칭찬한 게 전영록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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