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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16 09:40
[기타] SM, 이수만 개인회사 라이크기획과 계약 조기종료 검토
 글쓴이 : 강바다
조회 : 1,65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50196?sid=101

SM은 이날 공시와 함께 입장문을 내고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의 프로듀싱 계약에 관해 다각도의 검토와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총괄 프로듀서가 프로듀싱 계약을 금년 말에 조기 종료하고 싶다는 의사를 당사에 전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이수만 총괄프로듀서는 "우리나라가 문화 강국으로 발전하고 국가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프로듀서의 나라'가 돼야 한다"며 "후배 프로듀서들이 등장하고, 그들이 대중에게 인정을 받아 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선순환의 구조가 현실화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해 왔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SM이 프로듀싱을 제공받는 대가로 이수만 총괄프로듀서 개인회사인 라이크기획에 매년 수백억원의 인세를 지급해온 것을 문제 삼았다.

특히 SM 지분 1.1%를 보유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라이크기획이 SM에서 올 상반기에만 114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챙겼다고 지적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그간 SM에 라이크기획과 관련 개선책을 내놓으라고 꾸준히 요구해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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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전쟁 22-09-16 09:43
   
이렇게 쭉쭉 피를 빨아왔으니 SM출신 가수들이 SM에선 커리어에 비해선 돈을 못벌고 어떻게든 뛰쳐나가고 나서야 돈을 좀 벌게 되는거지
Tigerstone 22-09-16 09:47
   
런 하는이유가있구나
dennis 22-09-16 09:52
   
에스엠 주가 급등ㅋㅋ
의성마늘 22-09-16 09:55
   
이수만이 물러나면 카카오에서 인수에 불을 붙일 것 같습니다.
o노바o 22-09-16 09:59
   
역겨운 돈수만
UEFA 22-09-16 09:59
   
이수만 홍콩 페이퍼컴퍼니 기사터지고 하루만에 사라졌던데
돈으로 싹 쳐발라서 기사 막았나보던데  중국 중국하던 저거때문인가보네 
그래도 구글에 검색하니까 다나오네
함부르크SV 22-09-16 11:26
   
좋은 프로듀서들이 많이 나와야겠지만 그 이전에 아티스트들의 작곡/프로듀싱 능력이 좀 늘어야할텐데.
케이팝계에서 아티스트들이 기획사에 너무 많은 것을 의지하는 것이 아쉽긴 함.
이번 뉴진스 같은 경우만해도 아티스트들이 누구인가보다는 민희진 이름이 더 언급되는...
     
의성마늘 22-09-16 11:49
   
미국도 그리 다른 건 없지요. 곡 적당히 만들면 회사 일류 세션들이 붙어 그럴싸한 곡으로 재탄생시키고 영웅 만들기로 가수에게 몰아주지요. 프로듀싱의 공을 누구에게 쥐어주는가의 차이.
     
트로이전쟁 22-09-16 12:33
   
우리나라만 괜히 질투사서 그런식 양산을 하는걸로 몰리고 있는데  미국만 해도 탑급 아티스트들이 지가 만든 곡이라고 들고 나온거 보면 온갖 화려한 프로듀서 몇명이 붙고 공동 작곡가도 엄청나게 달라붙어서 사실상 지가 만든곡 아닌 수준임
싱어송 라이터처럼 인식되고 싶어서  명목상으로 공동작곡가에 붙어있는거지 사실상 남이 만들어준곡 남이 프로듀싱까지 다 해준곡들이 대부분임
[한소절 소절 멜로디 사서 모아서 만든곡들이 너무 많음. 애초에 앨범 작업할때 싸비부분 산다고 알리면 작곡가들이 자기곡 팔려고 달라붙고 연락하는거 너무 자연스러운게 미국임]
     
함부르크SV 22-09-16 12:51
   
외국서도 스타 프로듀서가 있고 작곡을 의뢰 받는 경우 많은 것이야 익히 알고 있죠.  제가 각종 팝 팬인데 그걸 몰라서 하는 소리가 아니에요. 다만 그것도 어느 정도 선과 정도가 있어야하는 것인데 그룹이나 아티스트의 명줄을 전적으로 기획사와 프로듀서들이 쥐고 있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은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룹의 존속이나 해체를 멤버들 스스로가 원하지 않음에도  저들 프듀들이 결정해버리는 경우가 지나치게 많아요.

어디까지나 아티스트가 "주"가 되고 프로듀서는 서포터 개념으로서 아티스트가 프로듀서를 고용하고 해고하는 개념이 되야할텐데 케이팝계는 이 점에서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목소리와 지분을 현재보다는 좀 더 높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성공에 프로듀서인 퀸시 존스가 많은 기여를 했다해서 잭슨이 퀸시에게 휘둘리지는 않죠. 오히려 BAD 앨범 이후 퀸시를 해고까지 해버리는데.
외국서도 이렇게 전적으로 프로듀서에게 모든게 맡겨져 있는 아티스트들은 그리 좋은 소리를 듣지는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돌 계열 아티스트들에게 이런 경향이 심한 측면이 있는데 하나 예를 들자면 뉴키즈언더블락 처럼 프로듀서인 모리스 스타가 대부분을 전담하는 그룹들 같은 경우 이점에서 심하게 까이기도 했었고 동료 아티스트들에게도 크게 인정받지 못하는 그룹이었습니다. 덕분에 뉴키즈 멤버들도 커리어 내내 이 부분이 거의 트라우마 수준이었고...
          
트로이전쟁 22-09-16 13:10
   
님이 말하는건 자본이 어디서 오냐에 따라 다른내용인데요

마이클잭슨이 소속사의 자본과 투자로 앨범을 내진 않았죠 자기 자본으로 앨범내고 자기자본으로 프로듀서를 고용하니 자기의견이 나가는거고

우리나라 아티스트가 자기자본으로 앨범을 내고 자기자본으로 프로듀서를 고용하는게 아니니 어쩔수 없죠

원디렉션도 또 그전에 다른 보이그룹들도 마찬가지로 자기자본으로 앨범을 내거나 프로듀서를 고용하지 않아서 완벽하게 한국 아이돌들 처럼 활동하다 해체했어요

우리나라만의 시스템인냥 착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자본의 주체가 어디인지에 따라서 다른것일 뿐입니다

님이 말하는건 마치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처럼 말하고 있어요
               
함부르크SV 22-09-16 13:19
   
한국만의 문제라고 말한 적도 없고 외국 시스템이 완벽하다고 한 적도 없어요. 원디랙션을 모범적 그룹이라 칭찬한 적도 없고요. 애초 케이팝 시스템의 많은 부분이 그 뿌리를 찾아 들어가면 미국쪽 모타운 계열일텐데.
다만 국내 아티스트들이  기획사들에게 완벽히 휘둘리지 않도록 커리어 기간동안 자신들의 지분을 높이란 소리입니다. 데뷔 이후 적지 않은 인지도와 커리어를 쌓은 2NE1이었음에도 기획사의 손에 한순간에 분해되버리는 것이 좋은 일은 아니죠.
케이팝계에도 모두가 곡을 받아쓰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그 실체가 진짜든 포장이든 자신들의 지분을 강조하는 아티스트들이 있는데 그런 선례를 배우고 따라가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아무런 자본도, 커리어도 없이 시작한 전소연이 그렇고 방탄도 자기들도 곡을 쓰고 프로듀싱에 기여한다고 광고하는데에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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