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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모드하우스는 17일 "이달의 소녀 전 멤버 전희진, 김정은, 정진솔, 최예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모드하우스는 전희진, 김정은, 정진솔, 최예림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팬 여러분과 아름다운 추억들을 더욱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달의 소녀는 현재 멤버 전원이 블록베리와의 계약 해지 소송을 진행했거나 진행 중이다. 전희진, 김정은, 정진솔, 최예림은 소속사 블록베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아낸 바 있다. 이들에 앞서 앞서 츄도 2022년 3월 블록베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냈으며 블록베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본안 소송도 진행하고 있으며 본안 소송은 현재 법원의 조정회부 절차로 조정기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 나머지 멤버 하슬 여진 이브 올리비아혜 고원은 패소 판결을 받았다. 또한 멤버 비비와 현진은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 최근 제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번 계약은 앞서 분쟁 다툼이 있었던 블록베리와의 향후 심각한 갈등을 예고할 수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들 4명의 경우 가처분 소송 결과와 관계 없이 유니버셜재팬 간의 전속 계약 체결이 존재하는 가운데 이뤄진 체결이라는 점에서 법적 분쟁을 피할 수가 없다는 주장이다. 이번 보도 직후 블록베리와 유니버설재팬 양측이 사태 파악에 나서는 등 향후 행보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는 후문이다. 특히나 양측 모두 이들 4명의 계약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