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ead?oid=609&aid=0000072141
최지은 정종원 임아현이 최후의 3인으로 마지막 경쟁을 앞뒀다.
3월 7일 방송된 Mnet ‘슈퍼인턴’에서는 세 번째 팀미션 결과 공개에 이어 개인 미션이 시작됐다.
세 번째 팀미션 카페 일일 영업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박진영은 집행능력, 마케팅능력, 영업이익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그에 따라 지역 공방과 연계 플리마켓과 공연을 진행한 강하윤 최지은 정종원 변지원 팀이 살아남았고, 힐링 콘셉트로 체험학습을 판매한 이정빈 위정은 원동인 임아현 팀은 인턴종료됐다. 임아현은 추가합격됐다.
그와 함께 인턴종료된 지원자들의 스펙이 공개됐다. 원동인은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VR스타트업에서 2년간 일해 온 게임개발자, 위정은은 “올해 23세, 경기대학교 장식물금속디자인 전공 교직 이수까지 하고 있는 대학생”이라고 말했다. 이정빈은 국민대 회화과 04학번으로 아이를 낳고 경력단절녀가 됐다며 기회에 감사해 했다.
이어 개인 미션이 진행됐다. 트와이스 다현 채영 갓세븐 뱀뱀과 함께 슈퍼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 슈퍼 인턴은 최지은에게 돌아갔고, 최지은은 개인 미션에서 경쟁 없이 한 아티스트와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최지은은 다현을 독점했고, 강하윤과 정종원이 채영을 두고, 변지원 임아현이 뱀뱀을 두고 기획안부터 경쟁했다.
강하윤과 정종원은 모두 채영이 그림을 잘 그리고 좋아한다는 데 착안했지만 서로 다른 기획서를 냈다. 강하윤은 채영이 춤을 추며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기획한 반면 정종원은 채영이 자신보다 어린 10대 친구들에게 그림을 그려주며 고민을 상담해주는 ‘언니美’를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획을 했다. 결과는 정종원의 승리.
변지원과 임아현도 모두 뱀뱀의 영상편집 능력에 주목했다. 하지만 변지원은 뱀뱀이 팬들이 만든 입덕 영상을 함께 보고 직접 입덕 영상을 제작하기도 하는 기획안을 냈고, 임아현은 뱀뱀이 직접 패션 디렉터가 돼 패션 매거진을 만든 뒤에 직접 비하인드 영상을 만드는 기획안을 냈다. 결과는 임아현의 승리였다.
그렇게 강하윤과 변지원도 인턴 종료됐다. 강하윤은 앞서 두 번이나 슈퍼인턴을 차지했기에 더 안타까운 결과. 강하윤은 박진영의 짐작대로 졸업을 앞둔 고3학생이었고, 9살 때부터 덕후로 JYP 입사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변지원은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8월에 졸업한 취준생으로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합격한 다음 날 ‘슈퍼인턴’ 합격 전화를 받고 도전했다고 전했다.
이제 최종 3인으로 최지은 정종원 임아현이 콘텐츠 제작을 통해 경쟁을 앞뒀다.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JYP 임직원의 투표결과까지 반영된 최종 합격자 공개가 암시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