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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트와이스 'TT', 아이오아이(I.O.I) '너무너무너무', 선미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가시나'….
케이팝(K-POP)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보거나 무대를 봤을 법한 음악들이다.
곡과 가사도 중요하지만 안무가 특히 포인트가 되는 음악들인데, 이 안무는 모두 한 사람이 만들었다. 그 주인공은 안무가 리아킴(본명 김혜랑·35)이다.
리아킴의 경력은 화려함 그 자체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공동창립자이자 수석안무가이고, SM, YG, JYP, 로엔 등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에서 안무창작 및 트레이너로도 활동했다.
스트리트댄스 세계대회 로킹 부문 우승, 세계대회 팝핀 우승·로킹 준우승,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스타일상 커리어그라피부문 등 수상내역도 엄청나다.
듣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대단함, 그러나 처음부터 리아킴의 모습이 이랬던 건 아니다.
그는 속칭 '왕따, 찌질이, 아싸'였던 중학생 소녀였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의 내한공연을 본 뒤 춤의 매력에 빠졌다. 문화센터, 댄스팀 등 춤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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