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비슷하죠.
피프티 1집에 뮤비 3개 찍으며 강하게 푸쉬 했지만 폭망.
카라. 1집 12곡 꽉채운 정규앨범에 뮤비3개. 폭망.
여기 까지는 비슷한테. 다음이 다릅니다.
피프티. 음방 제외 방송활동 없음.
카라. 나름 한땐 SM과 경쟁사였던 DSP임. 폭망했음에도 스케줄은 잘잡아줌.
한승연의 생계형 아이돌 생활이 시작되고 조금씩 적자 매꿔나감.
2집 피프티.. 여전히 음방 외엔 스케줄 없음. 그리고 계약해지 소송.
카라. 메인보컬의 탈퇴.. 그리고 신규멤버 영입
이전 컨셉 까지 다 바꿔버린 앨범 락유 출시.
뭐.. 사실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요.
카라 이전까진. 첫 앨범부터 강하게 푸시 해서 바로 스타로 만드는게 일반적인 아이돌 육성법 이였죠.
그런데 카라가 존버 끝에 결국 성공하면서.. 이런 방법이 바뀝니다.
카라 이후에도 몇년간 알지도 못하던 그룹이 갑자기 역주행 하며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죠.
그러면서 걸그룹은 최소 2년은 봐야 한다는 말이 나오죠.
망한거 같다가도 존버 하다 보면 역주행 해서 성공 할 수도 있으니.
그래서 예산도 2년은 버틸수 있도록 예산 분배를 하죠.
문론 중소 회사들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이 피프티 같은경우... 1집 앨범 몰빵. 그냥 예전에 하던 방식.
폭망이후.. 적자 메꾸기 위한 노력도 없음.
거기다 2년 존버를 위한 예산 분배도 없음.
그러니 대표가 무능하다고 주장 하는거죠.
아~ 그리고 카라도 카라 사태라고 소속사와 계약해지 소송이 있었죠.
이때도 사유는 정산 안한거....그런데 이건 핑계일 뿐이고.
진짜 이유는 회사의 무능 때문이죠.
원래 사장이였던 김호연 사장이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재혼한 부인이 대표가 됐는데.
그냥 회사 개판이였죠.
뭐 카라야 당시 워낙 돈잘벌고 있었으니 전문경영인을 영입한다는 조건으로 합의 보고 소송취하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