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144&aid=0000813412
영상에 따르면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경호원이 여러 여성들을 과도하게 내치는 그대로 현장 카메라에 담겼다. 경호원은 동선에 있는 여러 여성을 물리적 힘을 가해 밀쳤고, 폭력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화면 밖으로 밀려난 이들의 안전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엔하이픈 측 관계자를 비판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트위터를 중심으로 타 국가 팬들이 이들의 과잉 경호를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한국의 아이돌 경호원이 아이돌의 공간을 침범한다는 이유로 사람을 밀쳐내는 모습은 처음이 아니다”라며 “그들을 옹호하지 말아달라. 이렇게 폭도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한 공항 관계자는 “경호원이야 동선 확보를 위해 자신의 할 일을 한 것이지만, 저런 상황이 공항에서는 자주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