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얘기가 많은 사이트에서
초중반에 한연생 후려치는 글들이 많았죠.
한연생은 기계적이고 매력이 없다.
일연생은 매력있고 표정이 너무 좋다.
급기야 트레이닝 후 실력이 많이 따라왔다는 식의 글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위스플 논란도 커지면서 일부 한연생들이 직격타를 맞았고
그 수혜는 일연생들이 다 가져갔죠.
그런데 이제와서 한연생 비율이 적어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네. 그들에게는 들러리가 필요하니까요.
일연생들 실력은 부족한 건 아니까 커버시켜줄 한연생이 필요한거죠.
센터에서 춤추고 노래부를 셔틀이요.
전 그게 가장 괘씸합니다.
제 최애픽이 데뷔한다고 해도 이 그룹은 지지 못할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일연생이 공격받고 있는 걸 보면 한편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 팬들을 보면 동정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엠팍같은 경우 프갤에서 넘어와서 한연생 후려칠 때
은근슬쩍 동조하면서 같이 한연생 깠었죠.
그게 어그로라는걸 알면서도요.
한연생 후려칠땐 같이 즐겨놓고 이제와서 저러는건 양심이 없는거죠.
엠팍이 내로남불이 심한 사이트가 맞는게
친일파들 욕하다가도 좋아하는 연습생이면 이토히로부미도 수용 가능하고
평소엔 정의를 외치지만 자기가 싫어하면 어린 연습생에게 막말도 하는 곳입니다.
뚜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자기 편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사이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