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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폭소클럽’으로 데뷔한 신기루는 예능, 유튜브, 팟캐스트를 넘나들며 거침없는 매운맛 입담을 뽐내며 대중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2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그는 지난 방송분에 함께 출연했던 장원영에게 푹 빠졌다며 “요즘 ‘원영앓이’ 중이다”라고 팬심을 드러낸다. 이어 신기루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장원영 덕분에 이득을 봤다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