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런닝맨은 젊은 사람들로 멤버들 다 교체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 많은 사람을 싫어하는 게 아니고,
런닝맨이라는 예능 컨셉이 '뛰는 예능'이 잖습니까?
런닝맨이 가장 재밌었던 이유가 추격전이었고, 물론 퀴즈나 토크도 재밌었지만, 일단 런닝맨의 핵심 코너는 추격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추격전을 하기엔 멤버들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나이 많은 분들은 나이 많은 분들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새 포맷의 예능을 하는 것이 옳고 런닝맨은 추격전을 할 수 있는 나이의 멤버들로 바꿔줬으면 좋겠습니다.
런닝맨이 추격전을 안하는건 언제부턴가 추격전을 하면 시청률이 떨어져서 그만둔겁니다
이건 멤버들도 얘기한거에요
그리고 포멧을 약간 바꿔서 다시 시청률하고 화제성이 살아난거고요
나이가 많아서 추격전을 안하고 이런게 아닙니다
추격전하려고 멤버를 바꾼다? 황금시간대에 큰돈 벌어다 주는 런닝맨을
가뜩이나 시청률 안나오는 추격전에 재미 보장도 안되는 멤버들로 바꾸라는건 망해라는거죠
가서 추격전할때 한번 보시고 오세요 열심히 했나 안했나...;;
추격전 시청률 떨어져서 접은게 몇년전인줄은 압니까?
님이 말하는건 추격전 안하기 시작하다가 간간히 몇몇편 했을때고요
한창 추격전만 했을때는 마지막까지 땀흘리면서 열심히 해도 시청률 안나왔었습니다
그때가 런닝맨 제일 노잼이었던 암흑시기였고요
추격전 열심히 하면 봤을거라니ㅋㅋ 언제적 추격전인지...
런닝맨 팬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멤버들 완전 전성기때 만큼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지금도 이름표뜯기, 추격전 진짜 재미있게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뭐 몸좋다는 20대 아이돌들 출연해도 충분히 이길수 있고요.
근데 계속 그거 할때 시청율 계속 떨어졌고 근 몇년간 이름표뜯기 하면
귀신같이 시청율이 안나와서 안하는 겁니다.
아이디어랑 멤버들 케미,토크 같은걸로 다시 살아난거죠.
런닝맨에서 개발해서 히트친 수많은 미니게임, 아이템들이 타 예능이랑
유튜브 같은데 사용된것만 해도 부지기수죠.
시청률도 시청률이지만 대한민국에서 현재 1위 웨이브에서
작년에 젤 많이 시청한 방송이 런닝맨 입니다 핑계라니요
방송국이 구멍가게도 아니고 차이가 없다는거야 말로 님 망상이겠죠
그때가 실제로 런닝맨 암흑기 맞는데 뭔...
그리고 바램이 아니라 간간히 추격전 하는데 지석진한테도 다 뜯기더구만 그것도
젊은 사람들이 노인공경으로 뜯겨준거라고 해보세요
초창기에 자리잡을려고 할때는 한명한명의 캐릭터가 확실한게 재미도있고 몰입도잘되죠.
이광수 배신자 김종국 능력자 등등..
근데 이정도 세월이 지나면 그 확고한 캐릭터가 지루하게 느껴지기 시작함.
그러니 제작진들도 뭔가 신선함을 끊임없이 유지하기위해 매회 새로운 아이템들을 찾아헤매는거고
이름표? 솔직히 뻔한그림, 예상되는 흐름. 지루한게 당연한거.. 스파이 넣어서 뻔한그림을 좀 깨려고 하는데
지금은 그 스파이마저 뻔해짐.
이름표떼기는 심지어 호흡도 엄청김. 중간에 잠깐잠깐 보면 무슨상황이지싶음.
제작진들도 고민이 많을거임.
제작비 많이 먹고 제작진은 매주 힘들고 게다가 요즘 시청률도 안 나와서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대부분 없어지는 상황이라 모두 런닝맨에 몰려와서 누구 빼라 넣어라 이거 해라 저래라는 등 불만과 요구 사항이 겁나 많음.
애초에 런닝맨은 국내외 애청자들 즉 팬들의 힘으로 버티는 프로로 바뀐지 오래라 멤버 대부분 교체할 거면 그냥 폐지됩니다. 김종국 송지효 교체하려고 했을 때 해외팬들의 엄청난 반발로 폐지될 뻔한 전적이 이미 있음. 즉 누구 넣어라 빼라 이래라저래라 하는 거 자체가 런닝맨 폐지하라고 비는 꼴. 무도 2탄인 거죠.
마지막으로 이름표 뜯기 오래해서 멤버들이 부상 엄청 입었고 파열 몇 번씩 당한 걸로 압니다. 다들 몸이 안 좋아진 거죠. 그걸 누가 무슨 자격으로 계속 하라고 강요할 수 있음? 젊은 애들로 교체해서 그 짓을 계속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