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가 신선했고 무엇보다 음악과 포퍼먼스도 연말 가요대전급으로 좋았지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이후 제목만 보고도 감성에 빠진건 오랫만~
이브는 성경, 프시케는 그리스신화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프랑스 동화에서 기반해 노래를 만들었다는게 신선했음.
무엇보다 정규 1집 UNFORGIVEN 음반 수록곡들이 명반 수준임. The Hydra, ANTIFRAGILE, Impurities, Unforgiven, 이번에 히트한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까지...그 외의 곡도 버릴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