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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홍콩 완차이 사우손 스타디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 맞춰 재빨리 움직이다 미처 동작을 멈추지 못한 사람이 사회자의 '면박'을 받고 나가자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졌다.
그는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았음에도 모른 척 버티다 결국 진행 요원이 다가와서 콕 집어 탈락이라고 하자 마지못해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이날 홍콩에서는 실제 '오징어 게임'이 열렸다.
이번 '오징어 올림픽'에서는 1등 팀에 약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3등까지 시상을 했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레이먼드 씨는 "우리 가족이 모두 '오징어 게임'을 재미있게 봤는데 오늘 즐거운 추억이 됐다"며 "또 이런 행사가 열리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