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1330380
출처 및 전문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이 확실한 팀 컬러로 새로운 보이그룹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의 시청률이 또 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라우드' 9회는 전국 기준 4.3%를 기록, 5회 이후 약 4주 만에 4%대 시청률을 회복했다. 전주 대비 상승한 것은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올림픽으로 인해 기존 편성 시간보다 늦은 토요일 오후 방송됐음에도 '라우드'는 의미있는 상승세를 일궈냈다.
1그룹 2·3군의 5명 가운데 3명을 선택한 싸이의 과감한 캐스팅에는 피네이션 실무진의 안목도 한 몫 했다. 싸이는 참가자들의 무대를 본 뒤 피네이션 실무진이 모인 상황실과 전화 통화를 통해 캐스팅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했다. 피네이션은 분명한 이유를 들어 캐스팅을 결정하면서도 김동현, 은휘, 다니엘 제갈의 캐스팅이 확정된 이후에는 깃발을 흔들고 참가자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를 통해 싸이가 강조한 '힙함'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싸이와 피네이션 실무진은 솔선수범이 느껴지는 힙한 선택으로 오디션 특유의 긴장감과 벅차오름을 선사하며 '라우드' 첫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