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몸으로 살다가 운동으로 증량하고 근육좀 많이 붙이니까 시비거는 사람이나 깔보는 사람은 확실히 없어지던.. ㅇㅅㅇ 학교다닐 때 조용하고 그럴 때는 시비거는 애들이 종종 있었는데 운동하고 하나 잡고 시작하니 고등학교 3년간 전혀 건드는 사람이 없었음.. 그리고 처음 알바할 때도 처음엔 시비거는 어른들 많았는데 근육을 더 증량하니 시비거는 사람 다 사라짐. 사람도 결국 동물은 동물이구나 하고 많이 느낌.
저는 항상 또래보다 큰키와 몸집때문에 초중딩때는 일진들도 안건드렸는데..
성격도 약간 다혈질이라서.. 근데 중학교 졸업할때쯤에 친구가 달빛조각사라는 판소책을 소개해줘서
그걸보고 너무 재밌어서 한번빠지면 집요하게 파고 깊게 빠지는 스타일이라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해서 1년 365일 학교에서 소설만 계속읽고 수업시간에 읽다 선생한테 뺏기고 이런일이 있으니 딱 양아치들
레이더망에 걸린거죠... 다행이 키가 185가 넘고 몸집도 크다보니 신체적으로 폭행은 당하지 않았지만
책상낙서나 물건절도랑 쳐다보면서 수근거리고 히죽거리며 웃기 등등..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었죠..
선생한테 말해도 해결도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