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동욱 박재현 기자 =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30)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가수 최종훈(30)씨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씨 등의 결심 공판에서 이렇게 구형했다.
검찰은 정씨와 최씨에게 나란히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의 취업 제한도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가수 유리의 친오빠 권모씨는 가장 무거운 징역 10년을 구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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