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11-21 22:43
[기타] 마이크로닷) 신씨 해외도피 후 8년간 빚 갚았지만 '신불자'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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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서병철·신동빈 기자] "식구 같은 친구에게 배신당해…. 이제 돌아와 돈 갚아도 아무 소용없는 일." 1998년 5월 31일 이후 고통 속에 살아왔다는 A씨의 목소리가 하염없이 떨렸다.20여년 전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에서 젖소농장을 운영하던 A(61)씨는 유명 래퍼 마이크로닷 부친 신모(61)씨로부터 1억5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 사건으로 A씨는 젖소 80여 마리와 농장, 부동산 등 재산 일체를 경매에 넘겨야 했다. 죽마고우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각별했던 고교동창생 신씨에게 사기를 당한 A씨는 현재 담도암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중략)
"그렇게 갚아나가다 보니 제 빚만 남았어요. 5천만원이 원금이었는데 다른 사람 돈 다 갚고 보니 2억 5천이 돼 있더라고요. IMF 지날 때라 이자가 14% 정도 됐고 연체가 붙으면 눈덩이처럼 불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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