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가수 설리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한 가운데 당분간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설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설리는 양꼬치 가게에서 음주를 즐기며 라이브 방송을 이어갔다.
그는 음악을 하고 있다는 남자 지인, 여자 지인 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설리는 술에 취한 듯 빨간 얼굴이었다.
설리의 지인은 누리꾼들의 질문을 대신 답해줬다. 지인은 "왜 속옷 안 입었냐고 묻는다" "속옷 안 입었는데 당당한 이유는 뭐냐고 물어"라며 설리에게 질문했다.
이에 설리는 "뭐? 이유? 당당한 이유? 아이유?"라고 말하며 웃었다. 더불어 그는 "시선 강 간이 더 싫다"고 말했고 지인들은 "오~"라고 말했다.
특히 설리가 지인들에게 "오빠들 라이브 방송 불편해? 불편하면 끌게"라고 하자 지인들은 "아니야 진짜 귀여워"라며 "전혀 안불편해"라고 말했다.
또 설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술에 취한 듯 주인 아주머니에게 "춤을 춰도 되냐"고 묻고 "된다"는 대답을 듣자 춤을 췄다.
약 40분 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설리의 지인에게 "왜 말리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또 "설리는 연예인이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지인은 "저도 가수예요"라며 설리에게 "왜 너 안 말리녜.."라고 말했다.
이에 설리는 불쾌한 듯 "무례해요"라고 말했다. 더불어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설리는 "짜증난다 끄자"라고 말하며 라이브 방송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