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009&aid=0005098668
황철순 아내는 8일 SNS에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치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저희 부부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잘 살고 있었다. 남편이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고자 다방면으로 활동할 당시 저는 둘째를 임신 중이었고, 임신 후 몸과 마음이 힘든 상태에서 서운함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에 대한 자료는 오빠와 오빠 주변인 몇 명만 볼 수 있게 올린 스토리”라며 “오빠와 저를 이간질하는 사람을 찾기 위한 액션도 많이 있었다. 자료들이 사실이었다면 당시에 제가 경찰에 신고를 했거나 언론에 제보를 했을 것”이라며 “특정인 소수에게 경각심을 어필했던 게 2년이 지난 지금의 제보로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황철순 아내는 “특정인 5명에게 오빠를 건드리지 말아 달라는 저의 생각이 시간이 지나 이렇게까지 알려질지 몰랐다”며 “저희 부부 잘 지내고 있고, 오빠를 잘 내조하며 행복한 가정 생활로 보답하겠다. 하루하루 가족을 위해 달리는 오빠와 아기들한테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심려끼쳐 드려 죄송하고 관심 가져 주신분 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