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이 자신의 유튜브 수익을 공개함과 동시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하 유튜브 방송 화면 캡처방송인 김나영(37)이 통큰 기부를 실천했다.김나영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노필터TV 유튜브 광고 수익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유튜브 수익을 공개했다.그는 “제가 노필터TV를 만든 건 2017년 12월이고, 동영수는 현재까지 85개를 올렸다. 정말 열심히 했다”며 “유튜브를 처음 올린 때부터 오늘까지 번 돈의 금액은 2587만 7496원이다”고 말했다.이어 “열심히 또 굉장히 즐겁게 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별다른 생각 없이 시작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구독해주시고 봐주셔서 꾸준히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통장에 들어온 수입은 2230만원이 들어왔다”며 “이 금액은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하겠다”고 했다.
김나영은 “사실 구독자수 20만명이 되려면 하려고 했다. 오래전 방송 활동을 하면서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위탁모 체험을 1주일동안 한 적이 있다”며 “그때의 기억이 많이 남는다. 언젠가 여유가 되면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서 더욱더 그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기부는 바로 여려분들이 하신 거다”며 “태어나자마자 아이와 헤어져야 하는 어린 미혼모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