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1-28 18:49
[정보] 송혜교 2억, 송중기 3억 '억소리' 나는 몸값…'회당 10억' 스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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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남우 주연상을 받은 이정재가 활짝 웃고 있다. ⓒ AFP=뉴스1 ⓒ News1(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아파트값보다 훨씬 더 상승률이 높고 더 안 꺾이는 것이 연예인 몸값이라고 한다.지난 20일 유튜브 '올댓스타' 채널에서는 문화일보 안진용 기자가 2023년 최신 버전 연예인 몸값을 공개했다.안 기자는 먼저 배우들의 몸값을 살피며 TV 드라마 출연료 얘기를 꺼냈다. 안 기자에 따르면 올해부터 회당 출연료 3억원 시대가 열렸다. 그 주인공은 송중기, 이종석, 지창욱, 이민호, 김수현 등이다.16부작 기준으로 드라마 한 편 출연료가 48억, 즉 50억원에 육박한다는 얘기다. 여기에 더해 해외 수출 인센티브는 별도로 책정된다.여배우들의 몸값은 어디까지 왔을까. 전지현, 송혜교가 회당 2억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받는다. 특히 송혜교는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한 번 더 발돋움했기 때문에 다음 작품에서는 몸값이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이미지 원본보기배우 송혜교가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2.20/뉴스1 ⓒ News1TV 드라마를 넘어 OTT 시장으로 가면 판이 더 커진다.우선 현재까지 알려진 OTT 드라마 최고 몸값은 쿠팡플레이 '어느 날'에 출연했던 김수현의 회당 5억원이다. 하지만 이는 2년 전 기준이므로 현재는 몸값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렇게 시장을 키운 주인공은 바로 '오징어게임'의 이정재다. 지난해 10월 TV데일리는 이정재의 오징어게임 시즌2 회당 출연료가 1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당시 오징어게임 측은 "아직 논의도 안 했다"며 구체적인 개런티를 공개하지 않았다.하지만 안 기자는 회당 10억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징어게임 시즌1의 마지막 회가 이정재의 복수극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우선 이정재를 빼놓고는 시즌2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 안 기자는 이정재의 인지도를 몸값에 반영해 줘야 한다고 했다.또 다른 이유로는 시즌1 때 이정재가 인센티브 등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한 부분을 꼽았다. 이정재는 에미상 수상 정도의 대성공을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작성한 계약서만큼의 금액만 받고 끝났기 때문에 가장 배를 불린 건 단연 넷플릭스다.안 기자는 넷플릭스가 시즌2를 하면서 시즌1의 성공에 대한 보상까지도 충분히 해줘야 할 것이라며 회당 10억원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시장의 반응이라고 전했다. 시즌1처럼 시즌2도 9부작이라고 한다면 이정재는 무려 90억원을 받게 된다.영화 쪽으로 가면 최고 기준은 10+10, 즉 10억원+수익 지분 10%다. 이런 대우를 받는 배우는 송강호, 이병헌, 하정우 등이다. 개중에는 12+10까지 받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들어 영화시장이 굉장히 침체돼있기 때문에 배우들의 몸값은 10+10 선에서 정점을 찍고 하락하고 있는 중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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