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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업계에선 욕은 먹을지언정 조롱의 대상이 돼선 안된다는 격언이 있다.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업종이기에, 특히 그렇다.
숫자로 잡히지 않는 부분이라, 엔터 업계 홍보 담당자들은 이 부분에 가장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인다.
하이브 홍보 관계자들은 가처분신청 결론을 앞두고 언론에 이성적인 일반여론은 자신들을 지지하고,
이성적보다는 감성적 어필에 움직이는 팬여론이 아직 민희진 쪽에 있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엔터 업계에 팬들이 어떤 식으로 움직이고 반응하는지 세심히 지켜보는 업계인이라면
결코 할 수 없는 말이다. 이성을 욕보이는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