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양반다리라 함은
우리로 치면 쩍벌녀와 비슷한 느낌.
무지하거나 우락부락...혹은 헤픈여자.
옛복식의 차이에서 이어져 내려오는거도 있는데
일본은 기모노특성상 무릎으로 앉는게 일반적이고
우린 한복치마의 특성상 한쪽 다리를 세우고 앉는 좀 풍성한 라인 살리는?...그런식인데 포개서 앉는거에 비교적 자유로움.
근데 이리 앉으면 그게 또 일본에서는 복식상 쩍벌이 되기때문에 야쿠자마누라 같은 좀 기가 드센 여자나 앉는 방식.
암튼 복식문화가 다 현대화되도 그런건 은연중에 고착화되어서 이어져내려오니...
걍 문화차이임.
복식에 관한 얘긴데 예전엔 기모노입을떈 밑에 솟옷을 입지않았죠.
그러니까 일본 어르신들은 양반다리를 한다거나 한쪽 무릎을 세우고 앉으면
상스럽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겁니다. 음모가 그대로 노출이 되니까요.
그러니까 하면 안되요 라고 하는겁니다. 강제성이 강하니까요.
"이런 행동은 여자가 하면안돼" 이런생각들이 대를 이어 내려져 오다보니
의복은 변하였지만 어려서부터 양반다리는 남자들만 하는거고
여자들는 무릎꿇고 앉는게 예의범절이라 배우게 된거죠.
공개된 자리나 예의를 차려야하는 자리에서 여자들 양반다리하면 안되는건 맞습니다.
윗분들 이유야 어쨋건 일본여자애들은 어려서 부터 무릎꿇고 앉게 배워요.
그래서 사실 무릎꿇고 앉는게 더 편하고 쉽답니다. 거의 다 오히려 양반다리가 더 힘들다고 얘기해요.
그런데 한국 예능에서 무릎꿇고 앉으면 이상하죠. 그러니까 불편한 양반다리 보다 저렇게 편하게 앉는거에요.
그런데 사실은 저런 자세 보다도 무릎꿇고 앉는게 실제로 더 편하다고 얘기 합니다.
일본 사시는 분들은 다 아는거죠.
일본여성이 무릎을 꿇고 앉는 이유를 말하고 있는데 왜 한국얘기를 하면서 논점을
흐리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깐 님 얘기는 한국이든 일본이든 여자는 양반다리
하면 안되었다. 그건 일본만의 특별한 문화는 아니고 그냥 한일 남여의 앉는법의
차이일뿐이다.. 이얘기시죠??? 근데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왜 그런차이가
생겼느냐가 중요한겁니다 그러한 남녀차이가 생겨난 이유를 제가 위에서 다 설명했구요
조선시대는 남존여비의 폐습이었고 일본은 복식때문에 생겨난거라구요
그리고 님이 하신말중 전혀 사실과 다른내용이 뭐냐면
"그리고 공개된 장소에서 여자는 양반다리ㄴㄴ? 라는거 자체가 웃기는게
양반다리자체는 품위가 떨어지는 행동이 아닙니다"
해외반응에 양반다리 검색하면 일본반응 두가지 나옵니다. 일본사람들도 양반다리하면
상스럽고 버릇없다고 대부분 그렇게 말합니다. 무뤂꿇고 앉는게 복식때문에
생겨난 문화란것도 얘기합니다. 님은 정확한 팩트도 모르면서 그냥 본인생각으로만
글을 쓴다는게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죠. 별거 아닌거로 논쟁하기 싫구요
제가보기엔 님 글에 조금이라도 본인의견과 다른 댓글이 달리면 별의미없는 말이라도
꼭 댓글을 다시는거 보니까 그걸 그냥 못지나가는 성격이신거같은데 저는 여기까지만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