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들이 한국인 흉내내면서 낄낄 거리면 기분 나쁘듯... 생각을 좀 하면서 살자. 난 평생 외국에서 살고 있는데, 내가 본 사람들 중에 한국사람들이 제일 인종차별이 심하다. 백인을 대할때랑, 흑인, 동남아인을 대할때가 천지 차이다. 이런 얘기를 하면 나쁜의도가 아니라고 얘기하고, 그런뜻이 아니다, 별의별 핑게를 다 댄다. 서양인이 동양인 차별할때도 완벽하게 똑같은 핑게를 댈수가 있다. 내로남불의 극단적 형태가 한국인임.
YaNNi / 넌 절대 외국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이 아니다 너 외국 어디서 사는데?
한국이 제일 인종차별 심하다고 말하는거 보니 외국에서 사는게 아니라 한국에 사는 열등감에 쪄든 외국인이다
그저 한국인을 욕하고 싶은 외국인일 것이고 어느 동남아인이 말했잖아 한국이 인종차별이 심해서 다른나라 갔더니 한국이 차별이 덜한편이었다고 너같은 인간들이 내로남불인게 한국이 싫다면서 굳이 한국에 기어들어와서 사는 이상한 형태가 너같은 잡종부류임
영상은 안 봤지만 다나카상도 이런 계열이긴 한데 근데 한.일은 그런 흉내 개그에 대해서는 약간은 서로에게 관대한 면이 있어서 다나카상에 대해 일본애들이 '일본인 비하' 라고 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고 굳이 신경도 안 쓰는 것 같음.
우리도 일본에서 '쓰니다' 하면서 한국인 흉내내는 거 그냥 대충 넘기는 것 같고..근데 사실 보통 인종 비하, 인종 차별이라고 하는 것들과 형태적으로 비슷해서 언제든 문제가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하는 편. 물론 저는 그런 한본어 개그 자체를 안 좋아하는 편이지만 다른 대중들이 문제삼지 않는다면 나도 문제 삼지는 않는 개그임.
외국에서 한국인 흉내로 개그를 해도 포인트를 잘 잡아내냐 아니냐에 따라
재밌냐 재미없냐로 반응이 갈리지 무시 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 거의 없죠
한국인들이 자신감이 생겨서 그런거에요 90년대 같으면 화냈을수도 있음
미국에서 독일인이나 영국인 프랑스인 말투로 개그쳐도 걔네들이 반응 안하는거랑 똑같습니다
솔직히 이중잣대가 있기는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네요
영국발음은 발음 차이를 듣기 위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영국 단어 중에 웃기게 들리는
단어가 있긴 하지만 영국식 발음 자체가 웃기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죠
그런데 이런부류의 논란거리들은 그 지역의 발음 자체를 웃기다고 생각하며 흉내낸다는 거에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미국 가수가 영국에서 활동하려고 앨범을 냈는데 미국인이 영국식 발음으로
녹음 했다고 비하하는거 아니냐며 결국 활동 취소를 했는데요 이 가수 이름을 까먹었네요
아마 단순 영국식 억양으로 노래해서 그렇다기 보다는 뭔가 음악과 관련해서 생긴 문화충돌에다가 발음까지 흉내내면서 문제가 생겼던 모양인데
어쨌든
유럽인들 북미인들이 하면 괜찮고 왜 그 외에 다른 대륙의 타국인의 영어 발음을 흉내내면
논란인가... 이거는 이중잣대인 것도 맞죠
받아들이는 사람이 기분이 나쁘다니 거기에 맞추는게 낫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