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144&aid=0000871739
DKZ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7일 팬카페에 “DKZ 멤버 경윤 가족분이 운영하는 업체와 관련해 본인과 가족에게 확인한 결과 경윤은 부모님이 다니는 정상적인 일반 교회로 알고 있었다”며 “사실을 알게 된 경윤은 (JMS와 관련된)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 및 향후 어떤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날 경윤의 부모가 경북 영덕군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JMS와 관련된 카페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JMS 교주 정명석의 신도 성폭행 등이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는 이단 단체로 지목된 만큼 동윤을 둘러싼 비판도 거세졌다. 그를 두고 ‘탈덕하겠다’는 의견이 잇따름에 따라 소속사도 입장을 낸 것이다.
다만 탈교를 선언한 소속사의 입장에도 누리꾼들의 비판이 있었다. 경윤의 부모가 운영하는 카페가 JMS의 간판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고 카페 주변이 JMS 신도들이 밀집한 지역이며 경윤의 부모가 JMS의 주요 간부라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면서 단순 탈교를 선언한 입장에 의문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