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이제는 이 한국 보이밴드가 세계를 정복했음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호평했다. 이 기사의 제목은 “BTS! 이만한 팬덤은 비틀즈 이후 처음이다(BTS! We haven’t seen boy-band fandom like this since the Beatles)”였다.
이는 BTS의 최근 행보를 분석한 결론이다. ‘맵 오브 더 솔’은 공개 직후 전 세계 음원차트를 석권했으며, 세계적인 팝스타 할시(Halsey)와의 콜라보레이션, 최고의 스타들만 나간다는 NBC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세계최초 신곡 공개까지 더이상 화려할 수 있을까 싶은 성과다.
CNN은 “K팝은 한국이 아닌 곳에서 그만큼의 감흥을 주고 있지는 않지만 BTS를 필두로 한 그룹들이 전 지구적인 K팝 토양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들은 K팝을 ‘틈새 상품’ 정도에서 세계 곳곳에서 환영받는 상품으로 변모시켰다”고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