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이 대박이 나도 재계약을 안한 이유는 규칙을 지켜야 되서라기 보다는 소속사들끼리 의견충돌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잘나가는 멤버들은 따로 활동하는게 소속사 쪽에서는 더 돈이 된다고 판단했겠죠.
지금 시스템으로 가게 되면 원래소속사, 멤버, 활동을 책임지는 소속사, cj
이렇게 4군데에서 매출을 25%씩 나눠가지니까요.
따로 활동하게 되면 원래 소속사하고 멤버 둘이서만 나눠도 되죠.
cj에서 파격적인 제안으로 1년 중에 3개월만 워너원 앨범 활동하고, 나머지는 개별 소속사 활동 하고, 그것도 3년만 계약하자고 했는데 거절당했죠.
아이오아이 때도 아이오아이 1년 전속 계약 기간에 데뷔한 그룹이 3개나 되요.
자기네 애들 인기 있을 때 bts, 엑소, 트와이스 같이 뜰 줄 알고 하루라도 더 팔아먹으려고 안날나는 게 개별 소속사임.
1000억 벌어서 이것저것 다 떼고, 그래도 개인당 10억씩 돌아갔으니, 그 금액만 봐도 개별 소속사들 눈 돌아가죠. 나 같아도 잘되면 수백억 벌 수 있는데, 10억만 가져가라고 하면 안할 거 같음.
일본 히키코모리애들이 많이 살거에요
아이즈원이 그정도로 키워서 올릴 레벨은 아님 cj에서 이제까지 방송스케쥴 다잡아주고
해서 일본에서 저렇지 사실상 장사속이죠 자력으론 여타 신인돌들과 비슷함
오래갈 그룹은 아님 그리고 다 쪼개고 쪼개서 하기에
돈 안됩니다 착각하면 안되요
그리고 일본에서 팔린다고 돈돈다는 얘기는 전형적인 개소리임
일본엔터쪽에서 먹는게 크고 또 한국쪽에서도 두세군데 단계 거치고 정작 마진은
얼마안됨 스타성이 크면 굿즈부터 카테고리 상품을 팔아서 챙기는 이득이 큰데
사실상 그정도급이 아니기에 여러가지 상황 고려해서 적당히 돌리다 해체하는거 ㅇㅇ
일본 앨범 많이 팔려도 한국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금액은 1%안팎입니다.
앨범 백만장 팔아도 아티스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적어요. 일본시장은 가성비가 아주 나쁜 시장중 하나입니다.
일본에서는 앨범을 발표하지 않으면 직접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공연을 할 수가 없습니다.
미주, 유럽, 동남아에서는 한국앨범 만으로도 공연을 할 수 있는데 일본에선 일본어 노래를 내야 하고, 홍보활동까지 아침에 나가서 풀리지도 않은 목으로 노래하고 춤을 춰야 합니다. 모두 앨범 홍보차원이죠. 그런거 안하면 공연하기 힘들어요. 워너원도 대관이 안되서....ㅋ
요즘에는 미주, 유럽, 동남아쪽으로의 공연방식으로 수익을 더 창출하려고 합니다.
BTS, 워너원, 블랙핑크, 트와이스등 최근들어 일본에 진출한 팀들도 일본시장과 함께 미주, 유럽, 동남아시장으로 진출했죠. 일본에서 꾸준히 수익을 창출해 내는 한국 가수들은 공연만해도 이제 충분히 팬들이 모이는 동방신기, 엑소, 빅뱅등의 그룹뿐입니다.
이제 제발 일본에서 앨범 많이 판 매출로 돈많이 번다고 흥분하시는 분들이 없길...바래봅니다.
아이즈원 멤버들을 위한 가장 좋은건 소속 기획사에 돈을 잘 벌어다 주는 겁니다. 그래서 빨리 자기그룹으로 데뷔하도록 하는거죠. 일본활동이 길어지면 수익창출하기는 힘들어요. 빨리 한국 앨범 발표하고 또 발표해서 짧은 기간이지만 콘서트를 할 정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일본활동은 아이즈원에게는 독 입니다. 시간 낭비.
일본에서 제대로 된 공연을 하기 위해서는 2년반보다는 더 긴 기간이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집중적으로 활동하는게 월드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그나마 더 높다는 겁니다.
애들이 그거 하고 싶다잖아요. 일본의 저 노래, 저 스타일, 저 뮤비로는....일본 활동은 독 입니다.
워너원은 활동 연장 하는데 몇가지 난재가 있었죠
첫째는 멤버간의 인기 격차가 매우 커서 인기가 많은 멤버와 그 회사는 연장을 하는것이 손해가 될수 밖에 없기 때문에 CJ가 그 간격을 매울수 있는 계약조건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것과
둘째는 일본 멤버들을 제외하면 기존 소속그룹이 없는 연습생 신분인 아이즈원과 달리 워너원은 기존 소속그룹이 있는 멤버들이 있었다는 점
마지막으로 결국에는 CJ가 기존 소속사나 멤버들이 만족할만한 계약조건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거죠
결국 따로 버는게 더 낫겠다는 계산서가 나오게 만들었다는 거
따라서 아이즈원도 결국에는 계약 기간 끝난뒤 따로 나가서 버는 거 보다 아이즈원이란 팀으로 계속 버는게 더 낫다는 계산서가 나오게 만든다면 연장이 무조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는 거죠
다만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측까지 12명의 멤버 모두가 이런 계산서가 나오게 만드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말그대로 초대박이 나야만 한다는 거
프로듀스 101의 경우에는 그런 일(중소 기획사의 연습생들을 CJ가 빼가는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플랫폼이기 때문에 애초에 이 프로에 출연 계약을 할때 부터 CJ가 그런짓을 못하게 막는 약관이 출연 계약 단계부터 명시가 되어 있을 겁니다
따라서 원소속사와 연습생과의 계약과는 별도로 CJ와 원소속사간에도 연습생을 빼가는 행위를 막는 이적 불가 조항이 따로 명시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안그럼 어떤 기획사가 자기들 피 같은 연습생을 내어 주려고 하겠어요
프로그램의 특성상 최종멤버에 뽑히는 순간 죄다 CJ로 이적되길 원할텐데...그러니 위약금 물고서라도 CJ로 이적하려 들겠죠
따라서 이건 위약금이 문제가 아니라 CJ가 그런 시도 자체를 할수 없는 조건일 가능성이 매우 큼
울림 권은비는 해체할 즈음 되면 27살이라 큰 경쟁력이 없고, 김채원은 아이즈원 인기 최상위 멤버는 아닙니다. 스타쉽과 aks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봐야죠. 스타쉽도 이번달에 신입 연습생 모집 오디션 여는데, 아마도 원영 유진을 필두로 한 스타쉽 신생 걸그룹 런칭을 위한 거라고 보여집니다. 아이즈원의 해체가 2년 몇개월 남았으니 연습생 준비 기간으로도 아주 적절하죠. 사실상 스타쉽도 이미 아이즈원의 해체를 대비하고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스타쉽은 원영 유진이라는 큰 재목이 있기때문에...무조건 둘을 중심으로 새그룹 내세울겁니다.
거의 확실하게 아이즈원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기획사가 될듯합니다.
성공 가능성도 꽤 있어보이고요..
만약 민주도 스타쉽이었다면 거물급 새그룹도 가능할텐데...아이즈원 해체되면 민주는 연기쪽으로 갈 가능성이 크지만..개인적으로 그게 제일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