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 지난 21일,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이하 ‘컬럼비아대’)’에서 글로벌 콘텐츠 제작 회사 알비더블유(이하 ’RBW’)의 ‘K-POP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시스템’에 대한 강연을 바탕으로 K-POP 아티스트의 제작 과정을 간접 체험을 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인 ‘컬럼비아대’는 MBA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전세계 주요 국가들의 경제,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자 학교에서 주관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매년 국가를 선정하고 해당 국가의 주요 산업을 테마로 잡아 직접 방문하여 체험하는 수업이 이뤄진다.
올해 선정된 국가 중 하나인 한국의 경우,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K-Beauty’와 ‘K-POP’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K-POP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이 실제 제작사를 방문하고 싶어하는 수요가 많아 직접 RBW에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강연에는 글로벌 아티스트(마마무, 원어스)를 보유하고 있는 RBW의 사업 소개를 비롯해 아티스트 양성과정 및 한류 마케팅 전략에 대한 내용을 다뤘으며, K-POP 아티스트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는지 소개가 진행되었다.
컬럼비아대는 3월 21일 RBW로 직접 방문하여 RBW의 체계적인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