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7-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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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재벌과 데이트 1회, 5억 줄게"…스폰서 브로커 참교육한 미녀 개그우먼 맹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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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우먼 맹승지가 스폰서 제안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브로커를 공개 저격, 일침을 가했다.맹승지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폰서 브로커로부터 받은 DM을 박제했다.이 브로커는 맹승지에게 "의뢰가 잡혀 연락드린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시는 중국계 싱가포르 재벌가 20대 남성분께서 그쪽 픽해서 연락드린다. 데이트 1회 5억 원 정도 드릴 수 있다고 하신다. 돈은 만날 때 선금이고 현금이나 수표로 가능하다고 한다. 응하실 생각 있느냐"라고 부적절한 만남을 뻔뻔하게 제안해 경악하게 만들었다.이에 분노한 맹승지는 "더위 먹은 사람"이라고 저격, "5억은 어려운 곳에 기부합시다"라고 사이다 일침을 날렸다.뿐만 아니라 "제 이상형이라 이렇게 메시지를 드린다. 한 달에 2-4회, 한 번에 1-2시간 정도 데이트가 가능할지 조심스럽게 여쭤본다. 한 번 만나 뵐 때마다 부족하지 않게 챙겨드리겠다", "대기업 회장님들, 숨은 재력가님들, 외국계 투자가 분들 등 재력을 보유하신 분들과 여성분들을 스폰서라는 좋은 인연으로 소개시켜드리는 중개 에이전트 일을 하고 있어 그쪽 분에게 제안 드려보고자 DM 드렸다" 등의 메시지도 박제해 공개적으로 망신을 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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