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408&aid=0000186953
26일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매거진을 포함한 여러 만화잡지에 3-4페이지 정도 가끔 배우, 아나운서, 아이돌이 실린다"며 "그라비아 데뷔라고 부연 설명없이 직역하고, 사진집이라고 말하시는 한국 연예부 기자님들은 타이틀을 자극적이게 뽑아서는, 흡사 제가 자X하길 바라는 것 같다"고 적어 전날 보도에 대한 분노감을 표출했다.
하연수는 "일본에 와서 그라비아라는 표현 자체에 저도 거부감이 있었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평범한 차림으로 찍어도 그렇게 부르더라"며 "배우로 인터뷰도 40분 정도 진행했는데 그 부분은 다 잘리고 사진만 실려서 더 오해할 여지가 있는 것 같다. 스무 곳이 넘는 언론이 바라는 그런 행보도 데뷔도 아니다. 영매거진 측에선 압도적인 매력이라는 표현을 포함해서 여러가지로 좋은 의미로 써준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자신이 일본 패션쇼에 설 때에는 기사가 보도되지 않았다며 "곧 뷰티 잡지에도 나올 예정인데 그때도 기사 꼭 내달라"고 비꼬았다. 그는 "참고로 그라비아를 찍어서 행복하다고 얘기한 적 없다. 왜 이렇게까지 피해를 입어야 할까. 정확하게 기사 타이틀 정정 요구한다"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