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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1-19 16:16
[방송] 고려거란전쟁 3화 스포
 글쓴이 : getState
조회 : 1,122  

태후와 김치양(기둥서방)은 궐에 불을 지르고 섭정을 시도. 데미지 받은 왕이 드러눕자 김치양은 병력으로 궐을 포위함. 수비대가 열세인 상황에서 대치. 
왕(목종)은 사찰에 묻혀 있는 대량원군(현종)을 호출하고, 일전에 일 똑바로 하라고 서신보내왔던 서북면의 강조(장군)에게 개경으로 진입하라고 명함. 하지만 이 전갈이 닿지 못하고 중간에 제거됨
김치양이 왕 붕어(죽었다)를 선포. 강조가 이 루머를 접하고 정변으로 판단해서 군사를 이끌고 개경에 진입
수비대는 일전에 유행간(왕의 게이 파트너)에게 구박받던 생각에 강조를 저지하지 않음
강조가 어전에 진입해서서 왕 폐위시킴. 김치양과 그의 아들(왕조교체 후보자)을 죽임
왕은 태후와 함께 개경을 떠남. 고려사에서는 고향으로 돌아감. 하지만 여정 도중 시해당하고 태후만 살아남음
강조는 대량원군에게 제위에 오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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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szhem2011 23-11-19 16:40
   
역사극인데 스포라니..
     
getState 23-11-19 16:54
   
모르고 보는 사람도 있을수 있음ㅋㅋ
수박서리 23-11-19 17:00
   
제목 짓기가 귀찮았던 건가..고려거란전쟁이라니
     
사커좀비 23-11-20 10:16
   
옛날 교과서에서는 거란의 침입 정도로 소제목을 달았드랬죠...
동북아의 헤게모니를 위한 전쟁이었으니 여요전쟁으로 명명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요.. 즉 고려와 거란의 전쟁... 딱히 뭐 잘못된 건 없어 보이는데요?

거란과의 3차전을 위주로 다루었다면... 제목을 강감찬이나 뭐 이렇게 인물 위주로 해도 되겠지만...
2차전 전부터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니 고려거란전쟁으로 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1차전 : 서희의 외교전...
2차전 : 현종의 몽진과 양규장군의 뒤치기
3차전 : 강감찬과 김현종의 소배압과의 평원 대회전...

3차전은 우리 역사에서 몇 안되는 정면대결로 승리를 이룬 대전투입니다...
예고편에 나오는 강조(이원종 분)도 거란과 정면대결을 펼치지만...
대패하고 맙니다...
의기는 있었으나, 능력은 딸렸던 인물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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