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해외투어만 하겠다 정도 인 듯. 어차피 수백번 연습한 춤, 노래 버리기도 아깝고, 적당히만 하면 최소 백 몇십억씩 떨어지는데 포기하기 쉽지 않지. 연기할 생각없는 로제는 테디 근처에 있는게 좋고. 재계약의 가장 리스크 중의 하나는 양사장임. 아티스트를 가족처럼 대해줘야 하는데 그런 캐릭터가 아니라서
어쩌면 당연한 선택일 수도 있는 듯요. 현실적으로 태국이나 다른 나라 기획사에 들어가면 지금의 이미지와 벨류를 유지하기 쉽지 않을텐데, YG가 아닌 다른 기획사로 이적한다고 결심했을 땐 좋은 조건 제시하는 한국기획사 아니면 전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미국기획사 밖에 대안이 없음
근데 미국에 간다고 하면 대우는 좋겠지만 K팝시스템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혼자 동떨어져서 고군분투 해야하잖음. 게다가 동종업계 동료와 지인들도 다 한국에 있는데. 나같아도 한국에 남을 듯. 일부 태국 악개들은 태국기획사로 금의환향하는걸 원하고 있었을텐데 아쉽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