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10207n00101
버닝썬부터 마약 투약, 남편 사망 등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황하나, 그의 아버지가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6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는 황하나와 숨진 남편 오 씨 그리고 중태 상태인 남 씨, 이 세 명과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과의 관계를 추적했다.
이날 황하나의 남편 오씨의 죽음을 목격한 목격자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출근하려고 나와서 분리수거를 했다. 갑자기 펑 소리가 나서 주차장 쪽으로 갔더니 어떤 아주머니 한 분이 오열하시면서 '우리 아들 우리 아들'하면서 도와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심폐소생술을 했는데 옷 모자 뒤쪽으로 피들이 잔뜩 고여 있더라. 경비 아저씨 말로는 12층 복도에서 소주병, 지갑, 담배 꽁초들이 나왔다더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