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유학소녀 게시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같은 나라 보면 알죠. 다민족,다문화를 받아들이고 포용하는 나라입니다.
물론 그로인한 부정적인 면도 있죠
제가 개인적으로 좀 혐오감정을 갖고있는 이슬람 문화도 그렇구요.
중요한건 다문화를 받아들이고, 그걸 국내법과 국내정서의 테두리 안에 맞춰 통제하고, 사회적인 건강을 유지할수 있느냐없느냐 인것 같습니다.
전에 티비에서 본건데, 미국에서 동성애자들을 가장 잘 포용하는 도시가 샌프란시스코고 이곳이 실리콘벨리가 있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포용성이 클수록 자유로움을 만들고, 개성을 존중하고, 창의성을 발현시켜 새로운것은 만들어낸다는 거죠.
미국이 1,2차세계대전 끝나고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인도 동남아까지 모든 문화와 인재들을 빨아들이고 지금의 미국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모든걸 다 흡수할만큼의 사회적 역량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한국도 그럴 역량이 있는지는 확신할수 없지만 가능방향은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도 외교 안보적으로는 약간 보수적인 면이 있어서, 무슬림 난민이라던가 일본 우익세력의 한국침투에는 부정적인 시각입니다만..
반대로 폐쇄적인 방향성의 끝을 본다면 북한처럼 됩니다.
적어도 다문화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너무큰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저처럼 조금은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있는 분들도 당분간은 조용히 관망하는게 좋지 않을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