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는 전형적인 YG의 걸크를 계승할 것입니다.
고로 기존 블랙핑크의 동남아 팬층을 그대로 흡수하기 위해 태국인 2명을 포함시켰으며,
블랙핑크의 약점인 일본 시장을 위하여 일본인 2명을 넣은 외국인이 더 많은 글로벌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박진영이 스트레이키즈 현진의 학폭 논란을 묻고, 하이브가 엔하이픈의 한국사 논란을 묻고 활동을 강행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한국 시장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글로벌 그룹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이들이 역사 논란과 정치적 사건을 일으켜도 팬들은 지지할 것이며,
깐깐하고 불편함이 많은 한국인들이 백날을 떠들어도 아무런 리스크가 없는 무적의 그룹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중국 국적의 멤버를 둔 그룹들이 정치적 발언을 하여도 돈 잘 벌고 다니는 것에서 예측이 되는 것이며,
태국인 멤버들이 잘못을 하여도 그들을 뭐라 하면 또 민감한 한국인들이 ㅈㄹ한다. 하며 팬들은 그들을 더 지지할 것입니다.
이른바 '탈 한국화' 그룹의 탄생인 것입니다.
앞으로 테디는 베이비몬스터에 더 좋은 곡을 주고 블랙핑크에게는 조금씩 무난한 곡을 주고 컴백 시기를 점점 늦춰 자연스럽게 블랙핑크 퇴물화 작업을 진행할 것이며, 마지막 단물 빨이를 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에이핑크 정은지가 온 몸의 뼈가 아프다고 할 정도로 댄스가수는 수명이 짧습니다.]
[블랙핑크도 이제 삐그덕 거릴 나이가 되어 조금씩 은퇴에 대비해야 합니다.]
그렇게 블랙핑크의 팬들은 자연스럽게 베이비몬스터로 이식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식에 걸리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3년 정도의 연장이 점쳐집니다.
허나, 이 이식 작업 동안 뉴진스는 저력으로 먼저 미국을 휩쓸 수 있으며,
감 떨어지고 느려터진 테디의 일본식 장인정신이 아닌, 효율과 감각의 민희진 체제로 빠른 컴백과 양질의 음악으로 선두를 꿰찰 것이며,
지긋지긋한 걸크를 벗어난 혁명의 걸그룹이기 때문에 뉴진스가 원탑의 길을 걷는 것이 유력합니다.
블링크 같은 거대한 팬덤 없이도 블랙핑크를 위협할 음원 성적을 지닌 뉴진스는 블랙핑크의 팬을 이식받을 베이비몬스터 정도는 쉽게 바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