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크기 실화? ㅋㅋ

리사가 참 순둥순둥해서 좋음

말할때도 한국을 '우리나라...어쩌고..' 하던데...
뭐 악의는 없겠지만 자꾸 멤버들이 너 외국인이야.. 한국 사람 아냐..라고 선을 긋는게 도리어 불편..

이거 나만 불편해.. 같은 이미지 같아서 그리 생각 안하고 싶은데..
왠지 이쁜 리사를 선긋고 밀어내는거 같아 보기 불편..
한국 사람 다된게 난 보기 좋더구만..

맘은 알겠네요.
저는 블핑 애들 4명 다 좋아합니다.
주간아이돌 나온 것도 다 찾아봤는데
매력있더라구요ㅎㅎ
(이번주에 아이돌룸에 나온다던데 그것도 봐볼 생각입니다)

근데 리사 한국 국적 가지고 있나요?
만약 없으면 외국인 맞죠.
있으면 저렇게 선 긋는게 큰 문제구요.

오히려 국적도 없는데 넌 한국인이야!라고 하면
태국 국민들이 싫어 하겠죠

별개 다 불편하네
난 이 댓글이 불편함

리사한테 한국인 다됐다가 지금 의미있는지 칭찬이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태국인 리사를 부정하거나 혹은 훨씬 엄격히 선긋는건 아닐까요

이쁘고 안이쁘고 국내 거주자고 한국가수지만 공,사 명백히 외국인은 맞습니다.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선택해서 새 정체성 갖기 위해서라도 구별은 하고 있어야죠
적어도 한국인화 평가나 옛다 니도 우리나라 해라 에 의지해서는 아닌것 같습니다

외국에 오랫동안 거주한 저로서는 완전 공감가는 글이네요
이거 외국에 나가서 살아보지 못한 사람들은 절대로 어떤 느낌인지 모름
리사가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믿으면 그렇게 대해주면 되는거고, 그렇지않고 자신이 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동조하려 하지 않으면 그 또한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겁니다, 특별히 다르게 대해줄 필요가 없다는 말임
일부러 한국음식 잘먹는 외국인에게 "한국인 다 됐네,"라든가(물론 좋은 뜻으로 하는 말이지만, 현실은 정 반대임)
혹은 다른 예로, 외국인이 한국어로 말하는데 자신은 배려한답시고 영어로 답변해주면 그것도 외국인 입장에선 자신들을 한국사회의 한 일원으로 생각하거나 동조하려 하지않고, "너는 외국인이다라고 선을 긋고 자꾸 밀어내는구나" 라고 생각한답니다
이건 제 외국인 친구가 한 말임, 제가 한 말이 아님

리사는 한국어를 정말 잘하더라구요..
게다가 태국어에 영어까지 잘하니.. ㄷㄷ

입으로 나오는 말보다 머리속으로 생각하는 말을 한국어로 생각하는 순간부터 사실상 한국어 패치가 끝나는 시점이죠 ㅋㅋ

외국인 맴버가 랩파트를 할 정도면 상당히 노력 많이 했다는게 느껴집니다 거기다가 발음도 뭐 목소리만 들으면 한국사람 같으니까요 ㅎㅎ지수의 영향인지 원래그런건지 약간 앵앵 거리는 느낌은 있지만요 ㅎㅎ

동남아면 베트남 사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