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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듀오 길구봉구가 봄처럼 따뜻한 고백송으로 돌아온다.
27일 뮤직웍스에 따르면 길구봉구는 오는 4월 8일 새 싱글 '있어줄래'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길구봉구의 이번 싱글은 지난 2018년 5월 발매했던 '다시, 우리' 이후 10개월 만이다.
'있어줄래'는 세상에 모든 것들이 사라져도 너 하나만은 있어주길 바란다는 솔직한 마음을 담은 고백송. 포맨, 케이윌, 벤 등 실력파 가수들의 곡을 프로듀싱한 KingMing과 김동휘, 그리고 작사가 민연재가 참여했다.
길구봉구는 "올 봄은 '있어줄래'를 들으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