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하라 키코 “내게도 한국인 피 흘러…한국서 활동하고 싶다”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화보가 공개됐다.
키코는 '도쿄 시크'를 주제로 도쿄외곽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몽환적인 표정과 포즈로 톱 모델다운 분위기를 연출. 특히 현장에 있던 스태프 모두 실제로 보면 훨씬 아름다운 '실물 미녀'라고 입을 모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키코는 한국과 인연이 깊다. 한국말도 곧잘 하는 데다 한국을 굉장히 자주 찾는다.
무엇보다 키코의 어머니는 재일교포다. 특별한 나라인 한국에서 활동할 계획이 있는지 묻자 키코는 "정말 하고 싶다" "(나에겐) 한국인의 피가 반은 흐르고 있다. 나름 한국어도 잘한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며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보였다.
그는 인터뷰 중 자신이 사랑하는 이태원 바를 소개하며 "엄청 재미있어서 자주 간다. 처음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요즘은 주말이면 자리가 없더라" 또 "한국은 밤 문화가 재미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파워풀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니까"라고 이야기. 키코의 화보는 하이컷 159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