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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첫 방송된 한국과 필리핀의 합작 프로그램 '드림 메이커'는 12일 오후 진행된 파이널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날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드림 메이커'의 파이널 생방송에선 데뷔를 앞둔 7명의 멤버가 호명됐다. 318만 표 이상의 득표율을 얻은 1위 제로미(JEROMY)를 비롯해 2위 마커스(MARCUS), 3위 카일러(KYLER), 4위 빈치(VINCI), 5위 레이스터(REYSTER), 6위 킴(KIM), 7위 윈스턴(WINSTON)이 그룹 '호라이즌'으로 데뷔를 확정했다.
K팝과 필리핀 팝의 만남으로 조명 받은 '드림 메이커'는 마지막 파이널 방송까지 프로그램 포맷부터 참가자들의 경연 무대, 높은 투표율 등으로 K팝의 위상을 입증했다.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평선이라는 뜻을 지닌 팀명 '호라이즌'은 동일 선상에서 출발한 일곱 소년의 꿈이 한곳에 모여 같은 목표를 향함을 의미한다. 이들은 오는 3월까지 필리핀에서 방송 활동과 스쿨어택, 몰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트레이닝과 앨범 작업을 병행한 뒤 6월 중순 국내 데뷔를 목표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