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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담은 "저는 10년 차 성인 배우다. 찍은 작품만 100여 편이 넘는다"라고 다시 자신을 소개했고, 김호영은 "몇 작품 봤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채담은 "남자들이 호기심 때문에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성인 배우는 이성을 밝히고, 엄청난 연애 스킬이 있을 거라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음을 고백했다. 연기는 연기일 뿐이지만, 이채담은 질투에 눈이 멀어 폭력까지 휘두르는 남자친구에 시달렸다고 밝혀 언니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