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8-27 01:48
[방송] 황희찬, 구단 훈련 후 개인 트레이닝까지 “훈련소 수료식 날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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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황희찬이 팀 훈련 외에도 실력 향상을 위해 개인 훈련까지 소화했다.8월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희찬의 피나는 노력이 공개 됐다.장을 보고 집에 도착한 황희찬은 손님을 맞을 준비했다. 손님들은 도착하자마자 마당에서 운동 기구를 설치했다. 손님들의 정체는 황희찬이 7년 전부터 호흡을 맞춰 온 개인 트레이너들이었다.앞서 3주간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은 황희찬은 “아무래도 훈련 기간이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짧았다”라며 “훈련소에서 나와서 조금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선생님들이 한국에서 영국까지 오셔서 시즌 준비를 도와주고 계신다”라고 말했다.이날 낮 구단에서 고된 운동을 받았던 황희찬은 오후에 개인 운동을 했다. 집중력과 발목의 안정성을 높이는 MFT 밸런스 패드 운동에 이어 몸싸움에 도움을 주는 서스펜션 트레이닝과 다리 운동을 했다. 황희찬의 황소 근육이 감탄을 자아낸 가운데 코드 쿤스트는 “말 허벅지가 더 얇을 것 같다”라고 놀랐다.이미지 원본보기황희찬은 발목에 센스를 착용하고 경기 폭발성을 끌어내는데 도움을 주는 VBT 트레이닝과 반응 속도 훈련, 밸런스 패드 위에서 볼을 차는 훈련을 했다.운동 후 황희찬은 뒤늦게 온 매니저, 물리치료사까지 팀 황소 멤버들에게 바비큐를 대접했다. 피지컬 트레이너는 “훈련소 수료식 날에 비가 엄청 왔다. 갑자기 나한테 전화가 왔다. 지금 운동하러 가고 있다고 했다”라고 공개했다.수료식 후 군복 입고 바로 운동하러 간 황희찬은 “너무 하고 싶었다. 3주 동안 운동 시간도 자율 시간을 줘서 했는데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배우는 거랑 혼자 할 때랑 완전 다르지 않나. 3주 동안 빨리 운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컸다”라고 말했다.중대장 표창장을 받은 에피소드도 공개 됐다. 황희찬은 “군인들 체력 단련하지 않나. 3km 뛰기, 팔 굽혀 펴기 이런 거 하는데 그때 다 특급 받았다. 중대장님이 올 특급 받으면 PX 보내준다고 거셨다. 날이 너무 더워서 방 애들 시원한 것 사줘야겠다 생각했다”라며 “특급이 팔 굽혀 펴기 80개를 해야 한다. 저희는 그렇게는 한 번도 안 해봤으니까 주위에서 저 할 때 기대를 하는 거다. 마지막에 거의 다 왔을 때 부들부들 떨렸다. 전우들과 시간이 재밌어서 계속 운동도 같이 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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