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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1-12 02:00

[방송] 고려거란전쟁 1화 보는중 소감

글쓴이 : getState

긴 작품이고 어떤 용두사미도 첫화부터 대충하진 않지만

일단 지켜볼만 한듯 싶습니다. 1화라는 상황을 제외하고 보면 나무랄데 없는 괜찮은 분위기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드라마를 대갈치기(얼굴확대샷)로 때우는건데, 설마 2023년에 그러진 않기를 기대하네요

넷플릭스에 동시에 올라옴

https://youtu.be/bhE9HnUxRwc?si=sMH6Cxs_tyZ8lNsZ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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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이전쟁 23-11-12 02:25 대갈치기 라는 표현 겁나 웃기네요 ㅋㅋ 대갈치기 라는 표현 겁나 웃기네요 ㅋㅋ



		getState 23-11-12 02:29 그림(만화) 용어인데 얼추 의미가 통한다고 생각해서요ㅋ 그림(만화) 용어인데 얼추 의미가 통한다고 생각해서요ㅋ



		새벽에축구 23-11-12 03:09 광개토태왕 드라마가 그러지 않았었나? 얼굴 클로즈업 엄청 심하게 해서 적응이 안됐었는데... 전투씬도 몇십명으로 찍어서 당시에 되게 허접하게 만들었다고 욕하면서 봤었는데 광개토태왕 드라마가 그러지 않았었나? 얼굴 클로즈업 엄청 심하게 해서 적응이 안됐었는데... 전투씬도 몇십명으로 찍어서 당시에 되게 허접하게 만들었다고 욕하면서 봤었는데



		getState 23-11-12 09:24 옛날 그런 드라마의 특징이 전개도 느려서 답답함ㅋㅋㅋ 옛날 그런 드라마의 특징이 전개도 느려서 답답함ㅋㅋㅋ



		AliceCore 23-11-12 13:03 예전 대박 난 사극 주몽 관련에 모든 전투를 소수정예로만 치르는 거냐? 하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퀄을 떠나 제작 여건상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듯 영화 적벽대전처럼 군대(중국군)를 동원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예전 대박 난 사극 주몽 관련에 모든 전투를 소수정예로만 치르는 거냐? 하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퀄을 떠나 제작 여건상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듯 영화 적벽대전처럼 군대(중국군)를 동원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getState 23-11-12 13:27 주몽인가 군량 운반을 식권으로 했던거 같은데요ㅋㅋㅋ 주몽인가 군량 운반을 식권으로 했던거 같은데요ㅋㅋㅋ



		수박서리 23-11-12 04:00 시작부터 게이에 불륜에.. 시작부터 게이에 불륜에..



		핵존심 23-11-12 09:17 원래 실제 역사다 보니 어쩔수가 ㅋㅋ 역사에 나오는 김치양은 양기가 대단해서 자신의 존슨으로 수래바퀴를 들어 올릴수 있다 라고 되어 있죠;;;;; 원래 실제 역사다 보니 어쩔수가 ㅋㅋ 역사에 나오는 김치양은 양기가 대단해서 자신의 존슨으로 수래바퀴를 들어 올릴수 있다 라고 되어 있죠;;;;;



		광개토경 23-11-12 14:50 지금 시각으로 보면 신라 고려 왕실은 그냥 짐승임. 근친은 기본에 막장 난잡함은 이루 말할 수 없으니깐요. 기록이 원래 순화된건데도 대단함. 지금 시각으로 보면 신라 고려 왕실은 그냥 짐승임. 근친은 기본에 막장 난잡함은 이루 말할 수 없으니깐요. 기록이 원래 순화된건데도 대단함.



		승리만세 23-11-12 20:55 그때만해도 동성애와 근친은 아주 자연스러운 우리문화였습니다. 그때만해도 동성애와 근친은 아주 자연스러운 우리문화였습니다.



		노세노세 23-11-12 11:38 최수종은 대충하는 사극은 안하니...간만에 정통사극 느껴 볼 수 있겠네요... 최수종은 대충하는 사극은 안하니...간만에 정통사극 느껴 볼 수 있겠네요...



		가을연가 23-11-12 11:52 짜장 새끼들이 싫어하는 드라마.믿고보는 갓수종 짜장 새끼들이 싫어하는 드라마.믿고보는 갓수종



		이리듐 23-11-12 14:26 얼굴확대샷은 제 기억으로는 2007년 드라마 하얀거탑이 그 시작으로 압니다. 이 때 몰입을 극대화한다고 호평을 받은 기억이 있는데 그 뒤로 너무 많이 해서 식상해졌죠 얼굴확대샷은 제 기억으로는 2007년 드라마 하얀거탑이 그 시작으로 압니다. 이 때 몰입을 극대화한다고 호평을 받은 기억이 있는데 그 뒤로 너무 많이 해서 식상해졌죠



		getState 23-11-12 15:51 T 감성으로 말하자면 저는 사람에 몰입되기를 싫어합니다. 드라마 출연자들이 다 제맘에 들게 이쁜것도 아니잖아요ㅋㅋㅋ 비일상을 경험하기 위해 영상을 보는거지 사람들 간의 - 자기들끼리만 중요한 - 지지고 볶는걸 보고싶었던게 아니거든요. 말을 타고 달려도 얼굴샷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공중에서, 뒤에서, 지평선위로 등등 여러가지로 보고 싶은거죠. 정리해서 말하면 돈들인걸 보고싶다 이구요 T 감성으로 말하자면 저는 사람에 몰입되기를 싫어합니다. 드라마 출연자들이 다 제맘에 들게 이쁜것도 아니잖아요ㅋㅋㅋ 비일상을 경험하기 위해 영상을 보는거지 사람들 간의 - 자기들끼리만 중요한 - 지지고 볶는걸 보고싶었던게 아니거든요. 말을 타고 달려도 얼굴샷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공중에서, 뒤에서, 지평선위로 등등 여러가지로 보고 싶은거죠. 정리해서 말하면 돈들인걸 보고싶다 이구요



		승리만세 23-11-12 20:58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사람들 하나하나 출연료 줘가며 촬영하는게 아니라 대규모 군대 그래픽으로 구현하는게 가능하고(애초에 반지의제왕 때부터 있던 촬영기술이니) 화면을 꽉채우는 대규모 전쟁씬은 무리없이 나오겠죠. 문제는 귀주대첩은 패주하는 거란군을 가로막아 완전한 섬멸전인데 첫 전투는 고려가 극도로 절망적인 전세에서 처절하게 항전하는 모습으로 나오는게 맞나 했어요. 오히려 빨리 도망쳐 고려 밖으로 나가길 원하며 절박해야 하는건 거란군일텐데 말이죠.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사람들 하나하나 출연료 줘가며 촬영하는게 아니라 대규모 군대 그래픽으로 구현하는게 가능하고(애초에 반지의제왕 때부터 있던 촬영기술이니) 화면을 꽉채우는 대규모 전쟁씬은 무리없이 나오겠죠. 문제는 귀주대첩은 패주하는 거란군을 가로막아 완전한 섬멸전인데 첫 전투는 고려가 극도로 절망적인 전세에서 처절하게 항전하는 모습으로 나오는게 맞나 했어요. 오히려 빨리 도망쳐 고려 밖으로 나가길 원하며 절박해야 하는건 거란군일텐데 말이죠.



		젤루조아 23-11-13 14:48 유진초이 엄마가 나온다는 그 드라마군여 유진초이 엄마가 나온다는 그 드라마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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