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의 성적충과 남자 팬들을 다 흡수하였다 평가를 받는 르세라핌.
하이브와 방시혁의 프로듀싱이라는 비브라늄 수저를 물고 태어난 르세라핌.
사쿠라의 일본과 중국 팬덤의 힘까지 모아 무난히 1군 탑을 먹을 것이라 점쳐졌던 르세라핌.
실력이나 개개인의 매력도 뉴진스 보다 높아 보이는 르세라핌.
하지만 어째서인지 생 초짜 신인 뉴진스에게 몇 달 만에 쳐발리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란 무엇인가?
사람들은 헌 제품 보다 새 제품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가요계에 분 샘플링 열풍, 샘플링을 사용한 음원들은 익숙함을 무기삼아 순식간에 차트 상위를 점령합니다.
하지만 익숙함이란 곧 진부함을 이야기 합니다.
금방 질려버린 샘플링 음원들은 일찍 순위에서 내려오게 됩니다.
이것은 사람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래 본 여자 보다 처음 본 여자에게 마음이 끌리듯, 인간은 익숙함 보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비슷한 조건이라면 헌신짝이 된 김채원과 사쿠라를 필두로 한 르세라핌은 신상인 뉴진스에게 발리는 것입니다.
사쿠라의 인기도 예전만 못하여 중국 시즌그리팅 공구도 뉴진스 하니와 차이가 없습니다.
제작자도 뒤늦게 이를 깨닫고 사쿠라에게 파트를 주고 있지 않습니다.
김가람이 아닌 헌신짝 사쿠라가 나갔다면 르세라핌은 더욱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나갔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