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케이팝 걸그룹들은 거의 아시아에서만 팔릴 수준낮은 음악만을 추구했습니다.
서양인의 눈에는 자신들의 음악을 병맛으로 흉내낸 베이비메탈 같은 호기심으로 케이팝을 접했습니다.
하지만 뉴진스의 음악은 띵가띵가 춤추면서 팬빨로 인기있는 척 하는 음악이 아닙니다.
전세계의 사람들이 듣고 눈물을 흘리고 기뻐할 수 있는 감성적인 음악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예술'이라고 부릅니다.
아이돌이라는 한계가 있는 그릇을 가지고 예술을 담아낸 민희진의 감성은 그야말로 케이팝의 혁신입니다.
애들이나 듣는 기존의 K베이비팝에 드디어 진정한 센서티브 팝이 도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