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궁금해 하는데 답변할 가치가 없다??
기자회견 못하면 보도자료라도 내서 서면으로 반박을 해야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
증빙으로 반박할 능력이 된다면서 왜 굳이 안하는지 이해가 안되네
최초여론이 99% 하이브 편에서 지금은 5:5가 되어 버렸는데
너무 방심하는거 아닌지.. 아니면 말만 증빙 운운하면서 또 언론플레이 하고 있는건지
차차 밝혀지겠지
떳덧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민희진의 얘기에는 이번 일과 직접 관련 없는 얘기가 너무 많지 않나요? 어도어 창립의 어려움, 뉴진스 데뷔의 어려움, 본사 지원의 아수움. 그런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는 얘기. 그런 얘기는 사실 '내가 배신한 동기' 에 대한 설명으로 가치가 있지 '난 배신하지 않았다' 고 하면서 할 얘기 자체가 아니긴 했죠.
그래서 그런 개싸움(감정싸움)에 함께 동조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음. 목적 자체가 민희진을 날리는 것이지 누가 착한 사람인지 가리려는 건 아니었을테니까요. 민희진이 심성은 더 착할 수가 있겠죠.
사람들이 뭐 민희진이 시원하다. 이렇게 말하거나 누나 쩔어~ 이렇게 말하는 분도 있을텐데.
그거 버니즈인가 그분들에게 그렇게 말해보셈...
지금 작정하고 벌통 건드려 놔서. 어느 팬덤이 속으로 좋아하겠음.
건드린게 하필 그것도 에스파. 르세라핌. 아일릿. 기타등등. 여자친구 팬들까지 상처 후벼파고. (해명 과정에서 그렇다는건 알겠는데. 왜 그걸 해명하냐 이말이죠. 애초에 하이브와의 법적 공방이 기자 회견 주제인데.)
이 사람이 이렇게 나오니. 하이브는 진짜 놀아도 되는게. 어차피 그들 위치가 있지만. 최소한의 내부 설득조차도 필요 없음. 저런 자리에서 장장 3시간동안 저렇게 불안정한 모습 보여주고. 김앤장도 연예계에선 좀 한수 접는다는 세종 변호사도 제어가 불가능하며.
쌍욕을 미친듯이 꼬라 박는데. 뉴진스도 거덜내고 있는데.
대체 여기서 더 뭔 내부 설득이 필요하겠어요.
그냥 하이브는 할것도 없는거죠.
제가 계속 말하지만.
뉴진스가 걱정임.
대체 어떻게 하면 여기서 더 적으로 돌릴 대상을 찾을수 있을까요? 어차피 컴백 후에도 기자들은 노래도 노래지만 민희진도 외칠거고. 이게 활동에 뭔 도움인지 의문임. 그동안 뉴진스 생각해서 참았다고 말하던데
도저히 참은것 같지가 않음. 참으려면 끝까지 참던가..
민희진씨 회견 끝나고 기자들에게 명함을 수북하게 받았더군요.
아주 신났음....
하이브요? 지금 오히려 민희진이 뉴진스 방패막이 세우고.
하이브는 그냥 조용히만 있는데 아티스트 보호하는 형국이 되어 버렸습니다.
본인들도 지들 입으로 공문으로 말하잖아요. 우리가 아티스트 보호한다는 식으로...;;
그냥 가만히 있어도 남는 장사임. 어차피 이렇게 된 마당에 루비콘 강을 건너서.
화해의 여지는 1도 없고. 법정행인데.
스스로 내부갈등 봉합도 못하고 내일 컴백 앞둔 아이돌인데 하이브가 나서서 터뜨린거보면 꼴뵈기 싫은 민희진이랑 뉴진스 그냥 버린거 라고 생각됨. 뉴진스 없어도 당장 굶어죽는것도 아니고 자기들 말잘듣는 애들로 충분히 메꿀수 있다고 판단한거라고 봄. 어느 미친 회사가 컴백 몇일전에 저런 자폭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