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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12 17:47
[정보] 민희진, “K팝 고립돼선 안돼…주류와 비주류 경계 허물 것”
 글쓴이 : NiziU
조회 : 1,161  

‘뉴진스맘’ 민희진, “K팝 고립돼선 안돼…주류와 비주류 경계 허물 것”
신윤재 기자(shishis111@mk.co.kr)2024. 7. 12. 17:42

1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뉴진스의 어머니’로 불리는 민희진 프로듀서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 그는 일본 언론과 처음 진행한 인터뷰에서 뉴진스의 일본 데뷔, K팝, 하이브 와의 갈등 문제 등 세간의 궁금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밝혔다.

인터뷰에서 그는 “개인적으로 대중문화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이 꿈으로,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에 관심이 있다” 고 말했다. 특히 “(K팝이라는) 대중문화가 고립되고 갈라파고스화 되는 것을 경계한다”며 “대중문화에 다양하고 아름다운 예술을 끌어들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K팝 업계에 대해 “아직 해결되지 않고 드러나지 않은 문제가 많다” 며 “K팝 뿐 아니라 여느 사회나 조직, 일본에도 한국에도 오랜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로 부터 배임 혐의로 내부 감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된 질문에 “어도어가 추구하는 목표와 비전이 하이브의 정치적 판단과 달랐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 “어도어의 비전과 권리를 위해 멀티 레이블 체제의 모순을 제기하고 시정을 요구했지만, 이렇게 비이성적이고 위법적 방식으로 대응할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문제 해결에 진전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눈에 띄는 진전이 보이진 않지만 (그들이) 우리에게 신경을 쓰지 않게 된 것도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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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ie 24-07-12 19:32
   
“눈에 띄는 진전이 보이진 않지만
(그들이) 우리에게 신경을 쓰지 않게 된 것도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

=> 대단히 의미심장한 말임. 예전이라면 몇 번이고 권유했을 하이브 측에서, '이거 할래?' 한번
묻고서 어도어에서 '안해~'라고 하면 '그래~' 하고 더 이상 권유하지 않는다는 것.

위버스콘이나, 그래미 뮤지엄 전시 등이 대표적인 예일 듯. 안하면 뮤지션에게 큰 손해잖아.

그러고서 민희진이 뉴진스를 위해 물어온 것이 고작 '드림 콘서트'라면 그녀의 디렉팅 능력이
떨어지는 것 맞음. 같은 날 개최하는  NHK 뮤직 엑스포에 초대받지 못하고, 그 대신 출연하는
무대치고는 너무 초라하지 않은가? 이런 상황이면 올해 홍백 가합전에 초대 안될 것도 뻔하고..
     
외계인7 24-07-12 20:11
   
어찌보면 BTS 어렵던 시기의 이미지랑 겹치는 편인데.. 그보다는 스타트 위치가 좋고..
결국 시간이 지나서 결과가 나와봐야 알 일.

어쨌든 새로운 실험.
K-POP이 타국가에서 서브컬쳐로 머무르게 될지 또 다른 변화를 가지게 될지.
          
joonie 24-07-12 20:38
   
방탄과 비교는 좀 어려운게.. 방탄은 국내에서 SM팬덤에 의해 고난을 겪었는데도
이를 외국에서의 성공으로 돌파해 낸 감동의 대서사 케이스지만, 
뉴진스는 제작자와 팬덤에서 뮤지션을 가시밭길로 밀어 넣고 있다는 것이 문제임.

그리고. 갈라파고스 문제는 J-pop아닌가. 솔직히 K-pop에서 갈라파고스를 거론할
이유가 아직 없음. 아일릿 마그네틱의 대성공이나, 엔하이픈, TXT같은 하이브 소속
보이그룹이 보여주는 해외 흥행 능력은 여전히 탄탄하다고 보여짐. 해외의 10대
랜플 댄스만 봐도, 아직 K-pop이 해외에 미치는 영향의 지속성은 밝다고 보여짐. 

내일 일본 방송에서 뉴진스가 사실상 이지메에 가까운 라인업에 올라탄 것을 보고,
이 그룹은 일본 시장에서 성공이 어렵겠다.. 고 다시 한번 느꼈음. 지금까지 활동은
솔직히 작년까지 벌어놓은 무형 자산을 열심히 까먹고 있는 것이라고 봄.
nasnas 24-07-12 20:11
   
“눈에 띄는 진전이 보이진 않지만
(그들이) 우리에게 신경을 쓰지 않게 된 것도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
-
이게 사실이라면 좋겠네요.
옆에서 미주알 고주알 참견이나 해대고 카피해서 신경 거슬리게 하는게 줄어든다면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겠지요. 투자를 했으면 투자한만큼 돈이나 가져가면 돠는 것이지, 거기서 노하우나 뽑아먹고 버리는 잔대가리 굴리는 작태를 보고 있노라면 구역질이 나오죠.
녹색안개 24-07-12 21:01
   
자기가 케이팝 이미지 망쳐놓고선, 무슨 케이팝 걱정 하는 척?
     
joonie 24-07-12 21:03
   
퐁시혁도 사람 보는 눈 참 없다고 봄. 켄지를 빼올 생각을 했어야지.
KilLoB 24-07-13 09:38
   
역시 내가 제대로 봤구만

케이팝이 끊임없이 진보하기위해서 빼야될껀 케이가 아닌 팝. 케이뮤직이 되야됨
저변 인디에 니들 모르는 훌륭한 음악들 많음. 물론 외국트랜드 뮤직이나 스엠에서 레드벨벳노래때 시도한 클래식과 융합등..

끊임없이 새로운게 주류로 들어와. 융합되야 도태되지 않음

과거 아소다로가 방한해서 한단소리가 한국은 그딴노래판매 하지말고 어짜피 주류에선 않되니깐 일본처럼 니치마켓 해야된다 헛소리 하던거 기억남.

쿨재팬 한국따라 한답시고 주류팝 서구공략 않되니 바꾼게 넷플릭스등에 찔러넣고 일본애니 광고하는거. xg를 요땐 또 한국그룹처럼 포장해 케이팝 장르로 sxsw 공연

이 말아처먹을 쪽.들 비열함은 끝이없다고. 내국의 아류 간첩들이 쥐고있고 좀비중우들이 호응하니. 답답할 노릇
핫식스 24-07-14 19:07
   
아직도 무식한 인간들 천지네.
늙어 빠져서 꼰대마냥 지네의 사고관에 모든걸 판단.
최소, 법적 판결과 변호사들의 판결 해석에 의하면 민희진이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는 걸 알수 있음.
머리빡에 들어있는 것만큼 세상은 보이는 것.
이런 지능들이 자꾸 이렇네 저렇네 찌질대는게 온라인의 폐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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