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연은 세계 최초로 시도한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다. 아티스트가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으로 화상 토크를 진행하고, 카드섹션으로 핑크 하트를 만드는 등 이벤트를 꾸미기도 했다. 또, AR 합성 기술(Live Sync Camera Walking)과 실시간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다양한 공간을 통해 오프라인 공연에서는 접할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코로나19 시대가 만든 언택트(Untact) 문화와 5G 기술의 결합이다.
SM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등에서 지켜봤다.
이날 7만5000명의 시청자는 전 세계에서 동일하게 3만3000원을 지불하고 해당 공연을 관람했다는 게 SM 측의 설명이다. 공연 매출액은 약 24억7000만원에 이른다.
또 "통상적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가 회당 평균 1만 명 규모로 진행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에 개최한 '비욘드 라이브'는 1회의 공연으로 오프라인 대비 7.5배 관객을 동원해 새로운 콘서트 비즈니스로서의 성장을 기대케 했다"고 자평했다.
‘비욘드 라이브’는 5월 3일 중국 그룹 웨이션 브이, 10일 NCT DREAM(엔시티 드림), 17일 NCT 127 등으로 이어질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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