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쪽은 그냥 1234라고 했는데 ㅋ

저 게임으로 땅을 따진 않는데 땅따먹기라고 부르는 지역이 있다는건 다소 신기하네요.

저런 놀이들 중 상당수가 일본 유래라고 하쥬 ㅇㅅㅇ.. 문화적 동질감을 만들어 종속시키려 했다고 ㅇㅅㅇ
대표적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저런'이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정도라면 상당수까지는 아니지 않나요? 우리집에 왜 왔니 같은 경우는 한동안은 일제에 의해 사람들이 잡혀가던 것이 유래라는 설을 듣고 믿으며 자랐지만 일본에도 그 놀이가 있다는걸 알고나니 아닐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그치만 자치기,땅따먹기(위와 다른게임),허수아비,얼음땡,개뼉다구,구슬치기,비석치기, 나이먹기 등을 하며 어린시절을 보냈고 그 이상의 놀이는 사실 알지도 못하는데 이 중에 일본에 의해 전파된게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수건돌리기,술래잡기,숨바꼭질 같은 놀이도 있네요.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얼마나 일제풍 놀이를 즐기며 자란건지...

예전에 방송사에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다룬적이 있었는데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꽤 많이 알려진 놀이들이 지목됐쥬 ㅇㅅㅇ..

아...일본 게임 선진국이었네요. 재밌게 하던 놀이들인데...제길;; 나중에 찬찬히 알아봐야겠네요.

아재도 입 꾹...

사방치기라고 하는 걸 들은 것도 같은...-_- ) 가물가물

저도 이거였는데(경기도)

저도 사방치기~ 인천, 서울

비석치기

투석이야말고 예로부터 내려오는 놀이 ㅎㅎㅎ

응 ? 내가 아는 땅따먹기는 저게 아닌데

어 저거 사방치기 아닌가?

남자가 아는 땅따먹기는 1234가 아니죠.
넓은 흙운동장에서 본인의 손 한 뼘으로 국가 만들고 계속 영토를 넓혀가는 놀이. 이건 일본이랑 상관없는 놀이에요.

세번튀겨서 내본진으로 복귀하면 그 선만큼 먹는거죠 ㅎㅎ

ㅋㅋㅋ 맞아요. 그리고 땅 가장자리랑 본인 영토랑 한뼘 이내면 뽀너스로 먹을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