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0-05-25 02:46
[방송] 브라질 방송 다큐 한국 고요한 아침의 나라
 글쓴이 : 루빈이
조회 : 3,710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하이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수호랑 20-05-25 07:58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표현은 듣기에는 그럴 듯 하지만 서양국가들이 첨 조선을 유럽세계에 알릴때 워낙 조선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고 딱히 조선을 설명할 표현도 없다보니

개항을 통해 근대화를 착실하게 추진하며 아시아의 새로운 열강으로 떠오르고 있던 당시의 일본을 묘사하던 관용어구 떠오르는 태양의 나라(The Land of the Rising Sun)라는 표현에 빚대어 그와 반대되는 의미로 사용하던 표현이 바로 고요한 아침의 나라(The Land of the Morning Calm)라는 어구였다는 거

좋게 말하면 동양의 신비가 가득한 아직 베일에 가려진 나라라는 의미고 나쁘게 말하면 여전히 근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대 문명과는 동 떨어지는 나라라는 의미였다는 거

한마디로 좋은 의미로 해석해도 그렇게 좋은 뜻이 아닌 관용어구라는 이야기임

그런데 당시 서양에서 한국에 대해 기술한 저서나 표현이 워낙 적은데다 해방이후에도 한강의 기적 이전까지는 외국에서 한국에 대해 딱히 긍정적인 표현이나 기술이 거의 없는데다 어감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보니 한국내에서도 상당한 오랜 시간 심지어 지금 까지도 이 표현을 한국의 상징하는 관용어구처럼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그렇게 좋은 의미로 사용한 어구는 아니기 때문에 외국애들이 쓰는 것은 어쩔수 없다쳐도 굳이 우리가 이 표현을 스스로 쓸 필요는 없죠
     
heltant79 20-05-25 09:39
   
그런데 떠오르는 태양의 나라나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명칭은 그냥 당시 양국의 국명이었던 조선(朝鮮) 과 일본(日本)의 한자를 영문 뜻으로 직역한 거 아닌가요?

거기에 수호랑님이 해석하신 의미는 그냥 당시 우연히 두 나라의 사정이 그랬다는 거지, 그런 뜻으로 서양인들이 지었다는 증거도 없고요.

오늘날 우리가 나서서 쓸 필요도 없지만 남이 쓴다는 걸 굳이 막을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제제77 20-05-25 12:44
   
그렇군요...
nasnas 20-05-25 08:39
   
뭐 다아는 얘기를 장황하게 쓰시는지.
반니 20-05-25 09:39
   
이런 유튜브 아직도 보는 사람 있나..
몽키헌터 20-05-25 11:58
   
저 브라질 영상 중에..
산낙지 통채로 먹는 장면은 극혐인데..
혹시 연출된 건가 ??
루피비비 20-05-25 12:33
   
누가 낙지를 저리 처먹지?친구들 있는데서 저리먹으면 인간취급못받고 담에 끼지도 못함 썰어서 조금씩먹어야지 저리처먹으면 디짐
카날레스 20-05-26 10:13
   
산낙지도 우리 스스로가 만든 식문화니깐 저렇게 내보내도 할 말 없는거죠 ㅋㅋㅋ
 
 
Total 183,46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8243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97996
134609 [걸그룹] [트와이스] "MORE & MORE" CONCEPT PHOTO TWICE (4) 썩을 05-25 521
134608 [솔로가수] 비비 - 사장님 도박은 재미로 하셔야 합니다 ITZY 05-25 950
134607 [걸그룹] [트와이스] 런닝맨 출격 레전드 귀환 예고 (17) 썩을 05-25 2079
134606 [걸그룹] [트와이스] "MORE & MORE" "Fanfare" 댓글이미지~!! (4) 썩을 05-25 640
134605 [배우] '임신' 수현, 남편과 한강 나들이.."사회적 … (3) MR100 05-25 3855
134604 [방송] 브라질 방송 다큐 한국 고요한 아침의 나라 (8) 루빈이 05-25 3711
134603 [정보] 봉태규, 故노무현 대통령 추모..."분명한 단죄 없었… (1) MR100 05-25 2522
134602 [방송]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모음 1탄 ♬ #DJ티비씨 (2) stabber 05-25 514
134601 [걸그룹] [트와이스] "MORE & MORE" CONCEPT PHOTO (8) 베말 05-25 826
134600 [걸그룹] 오마이걸 스타로드 EP 05~08 (2) 얼향 05-24 496
134599 [정보] [노래 모음] 용감한 형제 작사.작곡.편곡 (6) ITZY 05-24 860
134598 [솔로가수] 류수정 - Tiger Eyes 4K Focus on Dance 얼향 05-24 523
134597 [솔로가수] 아이유, 방송 출연 없이 뉴이스트 꺾고 2주 연속 1… (1) MR100 05-24 947
134596 [솔로가수] 오늘자 인기가요 녹화 현장에 난입한 ㅇㅇㅇ? 얼향 05-24 1180
134595 [솔로가수] 비가 다시 등장하다...'1일 1깡' 열풍 (7) 코리아 05-24 1244
134594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FAKE LOVE' 뮤비 7억뷰 돌파…통… (4) MR100 05-24 843
134593 [방송] 이 상태면 K-POP 10년 못갑니다 - 과연 이사람 말이 … (35) 이멜다 05-24 2807
134592 [걸그룹] '아내의 유혹' 2,3라운드+공개 (6) 얼향 05-24 1357
134591 [걸그룹] 복면가왕 아내의 유혹 3라운드 진출 ㄷㄷㄷ (13) 축구중계짱 05-24 2502
134590 [솔로가수] 나띠(NATTY), ‘식스틴’서 선보인 창작 안무 재현 … (2) 뉴스릭슨 05-24 1204
134589 [걸그룹] 블랙핑크)투어 무대 아래에서의 모습 (32) 츄로스 05-24 2999
134588 [걸그룹] 블랙핑크의 해외 편의점 탐방기 (2) 츄로스 05-24 2446
134587 [보이그룹] 김동완 인스타에 올라온 사생팬 만행 (7) 골드에그 05-24 2784
134586 [기타] 여자 연예인 윙크 모음 (17) ZZangkun 05-24 2407
134585 [보이그룹] 슈가, 아이튠즈 80개 지역 1위 (6) MR100 05-24 2826
 <  1951  1952  1953  1954  1955  1956  1957  1958  1959  19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