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268856?sid=104
'남성팬 "입에서 거품 나와 계속 양치"
'과격한 콘셉트와 무리수 홍보로 논란 多..
'일본의 걸그룹 멤버가 남성 팬에게 '주방용 세제'를 먹이는 ‘엽기 이벤트’를 진행해
논란이다. 최근 사회관계망 서비스 (SNS)를 중심으로 일본 여성 아이돌 ‘플랑크 스
타즈’ 멤버들이 오프라인 행사에서 남성 팬에게 주방용 세제로 보이는 액체를 마시
게 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영상에서 플랑크 스타즈 멤버들은 세제 용기 뚜껑을 열고 그 안에 든 액체를 한 남성
팬에게 먹인다. 남성 팬이 손까지 흔들며 거절했지만, 멤버들은 액체를 따른 잔을 들
고 남성 쪽으로 바짝 다가갔다. 주변에서는 “안돼”, “위험해”등 만류하는 소리가 터져
나왔지만, 플랑크 스타즈 멤버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엽기적인 행동을 계속 했다.
결국 액체를 마시게 된 남성은 곧바로 화장실로 향했고, 멤버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남
성은 이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세면대에서 세제를 뱉었다. 입에서 거품을 뿜는 상태
가 돼 여러차례 양치질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플랑크 스타
즈의 소속사는 곧바로 공식 SNS를 통해 사과했다. 그러나 멤버들이 왜이런 황당한 행동
을 했는지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