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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서 스페인 친구들은 DMZ 체험을 위해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이념의 충돌, 내전이라는 공통된 아픔을 바탕으로 친구들은 한국전쟁에 대한 공감과 안타까움을 이야기했다.
이어 친구들은 철원 로컬 맛집을 찾았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다 이들은 길 위의 탱크 행렬을 보고 깜짝 놀랐다. 군부대가 많은 철원에서는 익숙한 풍경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놀라운 경험인 것.
친구들은 탱크 사진을 찍으면서 "미쳤다" "진짜 탱크 맞아?" "엄청난 기록이 되겠어"라며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동시에 루벤은 길 위에 있는 탱크를 보며 심각한 얼굴을 해 웃음을 안겼다.